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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바우어스의 끝내기 안타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간 밀워키 브루어스는 토비아스 마이어스(8승 5패 3.07)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15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6이닝 9안타 4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마이어스는 역시 원정에 약한 투수임을 증명해 보였다. 반면 홈 경기는 확실히 강한 투수이기 때문에 그 이상의 투구를 충분히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놀라와 에스테베즈 상대로 리스 호스킨스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밀워키의 타선은 최근 홈 경기 타격이 좋다고 할수 없는 레…
투타의 조화로 4연승 가도를 달린 SSG는 송영진(1승 2패 6.83) 카드로 5연승에 도전한다. 29일 LG와 홈 경기에서 4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송영진은 선발로서 계속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특히 홈 경기에 약점이 있는 투수라는 점은 최대의 약점이 될수 있다. 일요일 경기에서 키움의 투수진을 철저하게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SSG의 타선은 연승 기간 동안 확실한 타격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홈런 2발과 5안타 4타점을 합작한 최정과 에레디아는 최고의 원투펀치일듯. 5.2이닝을 무실점으로…
투수진 붕괴로 루징 시리즈를 당한 KIA는 임기영(2승 0.00)이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1군 복귀전이었던 29일 NC 원정에서 2.2이닝 무실점의 투구로 구원승을 거둔 임기영은 투구의 안정감은 여전하다는걸 스스로 증명한바 있다. 이번 경기는 1+1의 형태로 전개될텐데 3~4 이닝은 잘 막아줄수 있을 것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쿠에바스에게 막혀 있다가 김민과 박영현 상대로 3점을 올린 KIA의 타선은 당할 투수에게 당했다는 표현이 잘 어울린다. 롯데 상대로 홈에선 호조를 보이는 특성이 가장 중요하게 작용할수 있을듯. 6.…
투수진 붕괴로 루징 시리즈를 당한 NC는 카일 하트(5승 2패 3.21)를 내세워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29일 KIA와 홈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하트는 KIA 징크스를 벗어나지 못했다. 결국 당한 팀에게 당하는 타입인데 3월 23일 두산 상대로 홈에서 7이닝 2실점 호투를 해냈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일요일 경기에서 박세웅 상대로 4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인 NC의 타선은 원정에서도 타격이 살아나지 않았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지금의 NC 타선은 홈 경기에서도 기대가 어려운 레벨. 신민혁 강판 이후 4…
타선 폭발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간 KT는 웨스 벤자민(4승 2패 5.19)이 1군 복귀전을 치른다. 12일 두산 원정에서 1이닝 3실점으로 조기 강판을 당한 뒤 부상으로 휴식을 가진 벤자민은 타이밍을 맞춰서 올라오는 상황이다. 4월 24일 한화 상대로 홈에서 8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이번 경기에 등판하는 것도 이 점을 무시할수 없을 것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KIA의 투수진을 맹폭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1점을 올린 KT의 타선은 중심 타선의 파괴력이 놀라울 정도다. 각각 3점 홈런과 만루 홈런을 때려낸 강백호와 문상철은 박…
선발의 난조가 연승 종료로 이어진 요코하마 베이스타즈는 앤서니 케이(3승 4패 3.14) 카드로 기선 제압에 나선다. 28일 라쿠텐과 홈 경기에서 6.2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앤서니는 최근 3경기 연속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홈 경기에서 완벽하게 페이스를 되찾았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후쿠시마 렌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요코하마의 타선은 시리즈 초반의 화력을 이어가지 못한게 결국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그나마 교류전 들어서 홈 경기 타격이 살아났다는 점에 승부를 걸…
투타의 조화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요시무라 코지로(4승 3패 2.61)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8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11안타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요시무라는 역시나 홈런 2발에 무너진바 있다. 홈 구장 경기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홈런에 주의해야 하는 상황. 일요일 경기에서 키시 타카유키를 공략하면서 무라카미 무네타카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야쿠르트의 타선은 제구가 흔들린 상대 투수를 공략해 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 흐름을 홈에서 이어가느냐가 관건인데 강속구 투수 …
투수진의 호투로 연승에 성공한 주니치 드래곤즈는 타카하시 히로토(2승 0.50)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한다. 28일 세이부와 홈 경기에서 7.1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타카하시는 교류전에서도 그 위력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홈 경기에 강점이 있는 투수라는 점 역시 호투를 기대케 하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소타니에게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오릭스의 불펜 상대로 8회초 터진 알렉스 디커슨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린 주니치의 타선은 이틀 연속 불펜이 힘을 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그러나 여전히 타격이 좋지 않다는게…
결국 연장전 패배로 4연패를 당한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토코다 히로키(6승 2패 1.27)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8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7이닝 8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토코다는 투구 내용은 리그전에 비해 조금 불안한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원래 교류전 1차전 투구 내용이 가장 나쁜 타입인만큼 이번 경기에선 더 안정된 투구를 기대해볼법 하다. 일요일 경기에서 소프트뱅크의 투수진에게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9회초 2사에서 터진 타나카 코스케의 3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히로시마의 타선은 득점권에서의…
일명 [스미 1]으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한신 타이거즈는 무라카미 쇼키(2승 4패 2.02)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21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무라카미는 우천 취소가 된 김에 아예 1주일을 더 쉬어버린 상황. 작년 라쿠텐 상대로 원정에서 8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지만 휴식을 취하고 홈에서 등판하는 무라카미는 이야기가 다를 것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메르세데스 상대로 터진 모리시타 쇼타의 선두타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한신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타격감의 문제가 아프게 느껴지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