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6일 시카고화이트삭스 캔자스시티 MLB프로야구분석 해외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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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 붕괴로 시리즈 스윕 패배를 당한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닉 나스트리니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갖는다. 2021년 드래프트에서 다저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은 뒤 랜스 린 트레이드로 화이트삭스로 건너온 나스트리는 현재 화이트삭스의 우완 투수들중 가장 메이저리그에 근접했다는 평을 받은 투수. 전형적인 클래시컬한 구종을 보유한 투수인데 문제는 AAA INT에서 1패 7.71 7이닝 12안타로 13삼진이 무색해질만큼 구위가 받쳐주지 않는다는데 있다. 전날 경기에서 애쉬크래프트와 심스 상대로 4점을 올린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그나마 좌완 상대로 조금이나마 반격을 했다는데 위안을 얻어야 하는 상황. 이젠 수비까지 무너지고 있어서 그야말로 대책이 없다. 4.1이닝동안 6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누굴 올려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타선의 부진이 루징 시리즈로 이어진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세스 루고(2승 1.45)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휴스턴과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루고는 성공적인 AL 안착을 해내는 중이다. 5일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변수가 있다면 이번 등판이 첫 원정 경기라는 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부토 상대로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9회초 터진 비니 파스콴티노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대량 득점 후 부진이라는 공식이 이어지고 말았다. 그러나 이러다가도 부활하는게 금년의 캔자스시티라는 팀이다. 8회 등판해 볼넷 남발로 2실점을 허용하면서 패배의 원흉이 된 스트래튼은 보직을 확실히 정해야 할 것 같다.
금년의 화이트삭스는 현재까지의 모습으론 30개 구단중 경기력이 가장 좋지 않은 편이다. 이번 경기도 반등이 쉽지 않을듯. 물론 나스트리니의 투구는 기대를 걸 여지는 있지만 최근 캔자스시티의 타격이 워낙 좋고 불펜 차이도 크다. 전력에서 앞선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7:3 캔자스시티 승리
핸디 : 캔자스시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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