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8일 시카고W vs 캔자스시티 mlb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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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 취소로 한숨을 돌린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조나단 캐넌이 변함없이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2022년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한 캐넌은 금년 AAA INT에서 2경기 9.2이닝 2.79의 방어율을 기록한바 있다.
오소독스한 유형의 투수인데 이번 데뷔전에선 제구가 문제가 될 가능성이 꽤 있는 편이다.
화요일 경기에서 루고의 투구에 막히면서 4안타 완봉패를 당한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파워 이전에 컨택 문제부터 해결해야 할 판.
이 팀의 우완 상대 공격 생산성은 당당히 리그 꼴찌다.
그나마 불펜 대결은 어떻게 비벼볼 구석은 있을듯.
우천 취소가 아쉬운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브래디 싱어(2승 0.98)가 더블 헤더 1차전 선발로 나선다.
12일 휴스턴과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싱어는 역시 홈 특화 투수임을 증명하고 있다.
반면 원정에선 대단히 약한 투수인데 작년 화이트삭스 원정 역시 6실점 패배를 당했다는건 불안함을 안기는 포인트.
화요일 경기에서 나스트리니 상대로 터진 비니 파스콴티노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휴식일 없는 이동의 후유증이 나온 모습이 역력한 편.
즉 하루의 휴식은 타격감에 도움이 될수 있는 부분.
불펜에게도 이 비는 도움이 될수 있다.
비로 인해 더블 헤더가 열리게 되었다.
이런때는 젊고 선수층이 두터운 팀이 유리한데 지금의 캔자스시티가 바로 그런 상황.
게다가 캐넌의 순서가 밀린다는건 그만큼 캔자스시티가 연구할 시간이 늘어난다는 이야기고
화이트삭스 입장에선 더블헤더 2차전에 승부를 걸 공산이 크다.
전력에서 앞선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10:4 캔자스시티 승리
핸디 : 캔자스시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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