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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 부상' 딛고 깁스한 채 복귀한 헨더슨…부상자에서 '정신적 지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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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작성일 26-07-11 18:07 조회 14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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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황당한 사고로 팔이 부러진 잉글랜드의 조던 헨더슨이 수술 후 깁스를 한 채 대표팀에 복귀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1일(한국시간) "헨더슨이 팔에 깁스를 한 상태로 잉글랜드 대표팀 훈련장에 나타나 선수들을 응원했다"고 전했다.

헨더슨은 지난 6일 멕시코와의 16강전에서 잉글랜드가 3-2로 승리한 뒤, 팬들과 함께하기 위해 경기장 광고판을 넘으려다 넘어지면서 팔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당시 극심한 통증을 느낀 그는 들것에 실려 나갔으며, 산소호흡기까지 착용해야 했다.

이후 미국 캔자스시티 정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은 헨더슨은 SNS를 통해 "수술이 잘 끝났다. 이제 토요일 중요 경기를 준비하자"며 "수술을 집도한 세 명의 의사와 나를 돌봐준 의료진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수술을 마친 헨더슨은 대표팀을 떠나지 않고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로 이동해 토마스 투헬 감독 옆에서 훈련을 지켜봤다. 더 선은 "헨더슨이 월드컵 일정이 끝날 때까지 대표팀과 동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서 조별리그 파나마전 교체 출전이 전부였던 헨더슨은 남은 경기 출전이 사실상 어려워졌지만, 베테랑으로서 팀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잉글랜드는 오는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에서 노르웨이와 8강전을 치른다.

투헬 감독은 "승리의 기쁨 속에 헨더슨의 부상 소식은 안타깝다"면서도 "그가 팀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다"고 평가했다. 헨더슨의 복귀는 8강전을 앞둔 잉글랜드 선수단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황당 부상' 딛고 깁스한 채 복귀한 헨더슨…부상자에서 '정신적 지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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