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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기계'…스칼로니, 39세 메시의 월드컵 활약에 전혀 의외로 여기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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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댓글 0건 조회 167회 작성일 26-07-1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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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사령탑 리오넬 스칼로니는 39세의 리오넬 메시가 월드컵 무대에서 선보이는 경기력에 대해 조금도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메시가 그라운드를 계속 누비는 한 세계 최고의 선수로 군림할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5경기 8골을 터뜨리며 골든부트 경쟁에서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한 경기 더 출전)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16강전에서는 이집트를 상대로 0-2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3-2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어냈으며, 이 과정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로써 메시는 통산 월드컵 21호 골로 역대 최다 득점자 자리를 굳건히 지키게 됐다.

인터 마이애미 소속인 메시는 이번이 여섯 번째 월드컵 출전이며, 최근 근육 피로에서 회복한 터라 컨디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스칼로니 감독은 그의 피지컬 상태에 확신을 보였다. 그는 “레오는 매 경기 비슷한 수준의 활동량을 보여준다”며 “피트니스 코치와 함께 진행한 보강 훈련이 효과를 봤지만, 수치상으로는 큰 변화가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가 전력을 다하고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느낄 때, 그는 완전히 기계와 다름없다”고 찬사를 보냈다.

메시는 이집트와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두 차례 페널티킥을 실패했지만, 스칼로니는 주장의 결정권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다음 페널티를 차지 말라고 말할 생각조차 없다. 그가 원하는 대로 하게 둘 것”이라며 “대신할 선수들이 있지만, 메시가 원하면 그가 차고, 원하지 않으면 그만이다. 피치 위에서 그가 하고 싶은 대로 하게 놔둘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스칼로니는 나이가 메시의 기량을 제한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이들은 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탓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그런 전망에 전혀 놀라지 않는다”며 “그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39세에 이 수준을 유지하기 어려울 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내가 몇 번이고 말했듯 그가 원하는 한 그는 최고일 것”이라고 재차 확인했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12일(현지시간) 캔자스시티에서 열리는 8강전에서 스위스와 맞붙는다. 스칼로니는 72년 만에 8강에 진출한 스위스를 높이 평가했다. 스위스는 콜롬비아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그는 “쉬운 상대는 없다. 모두가 잘 알고 있다”며 “스위스는 매우 우수한 팀이다. 최강팀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항상 헤쳐 나온다. 승패를 떠나 항상 경쟁력을 발휘한다. 월드컵 전통과 노련한 선수들, 강한 피지컬을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르헨티나가 스위스를 제압할 경우 준결승에서는 잉글랜드나 노르웨이와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그는 기계'…스칼로니, 39세 메시의 월드컵 활약에 전혀 의외로 여기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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