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초대형 악재! '월드컵 맹활약' 오현규, 프리미어리그 입성 무산되나…"헐 시티 이적설, 사실과 거리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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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Oh Hyeon-Gyu)
[골닷컴] 배웅기 기자 = 오현규(25·베식타시 JK)의 헐 시티 이적설이 해프닝에 그칠 전망이다.
영국 헐 지역지 ‘헐 라이브‘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복수의 튀르키예 매체가 보도한 오현규의 헐 시티 이적설은 사실과 거리가 멀다"고 보도했다.
오현규의 헐 시티 이적설은 하루 전인 9일 튀르키예 이적시장 소식에 밝은 세르칸 모로바 기자가 처음 제기했다. 모로바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프리미어리그(PL)의 헐 시티가 오현규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헐 시티는 지난 시즌 잉글리시 풋볼 리그(EFL) 챔피언십 플레이오프(PO) 결승전에서 미들즈브러에 승리하며 9년 만의 PL 승격을 확정했다. 이후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전력 보강에 나선 가운데, 지난 시즌 득점 분포가 고르지 않았던 점을 고려해 오현규에게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헐 시티는 오현규 영입을 위해 실질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는 않다. 이적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일정 금액을 대출받기는 했지만, 새로운 시즌 PL 중계권 수익이 아직 분배되지 않아 대형 영입을 추진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상황이다.
오현규의 주가가 연일 치솟고 있다. 올 초 KRC 헹크에서 베식타시로 이적한 오현규는 곧바로 주전을 꿰찼고, 16경기에 나서 8골 4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으로 튀르키예 무대 연착륙에 성공했다. 2월에는 4경기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튀르키예 매체 ‘HT 스포르‘가 시상하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체코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2-1 승리)에서 후반 막바지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뽑아내며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빅클럽 이적설 역시 처음이 아니다. 4월 튀르키예 매체 ‘아 스포르‘의 보도에 의하면 오현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베식타시는 오현규의 이적료로 4천만 유로(약 686억 원) 이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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