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들어 살아났다' 대전, 안양 잡고 홈 4연승 도전…ACLE 앞두고 상승세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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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작성일 26-09-09 15:30 조회 149 댓글 0본문
대전하나시티즌과 FC안양이 분위기가 엇갈린 가운데 맞붙는다. 최근 공격력을 되찾은 대전은 안양을 상대로 홈 연승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대전과 안양은 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2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대전은 승점 35점(9승 8무 10패)으로 7위, 안양은 승점 34점(8승 10무 9패)으로 9위에 자리하고 있다.
대전의 최근 흐름은 확실히 달라졌다. 직전 부천FC 원정에서 5-0 대승을 거둔 데 이어 8월 리그 6경기에서도 4승 2패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공격력이 눈에 띈다. 21라운드 광주FC전부터 최근 7경기에서 무려 17골을 터뜨렸다. 제주SK전 한 경기를 제외하면 나머지 경기에서는 모두 2골 이상을 기록했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 나서는 대전으로서는 반가운 흐름이다. 시즌 막판 본격적인 상승세를 만들기 위해서는 안양전에서도 화력을 이어갈 필요가 있다.
홈에서는 더욱 자신감이 있다. 대전은 8월 광주전에서 후반기 홈 무승 흐름을 끊은 뒤 홈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안양을 제물로 홈 4연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대전이 2-1로 승리한 만큼 자신감도 충분하다.
반면 안양은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최근 6경기에서 단 1승에 그쳤으며, FC서울과의 홈 경기에서는 0-7로 크게 패했다.


최근에는 유병훈 감독과 이우형 단장이 동시에 사퇴 의사를 밝히는 상황까지 발생하며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결국 두 사람 모두 잔류하기로 했지만 팀이 완전히 안정을 되찾지는 못했다. 이후 강원FC와의 홈 경기에서도 대패를 당하며 어려움이 계속됐다.
수비 불안에 공격력까지 좀처럼 살아나지 않으면서 안양은 반등의 계기를 찾지 못하고 있다. 다만 상위권과의 승점 차가 크지 않아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
결국 필요한 것은 승리다. 안양은 공격의 중심인 마테우스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마테우스의 강점인 왼발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공격 전개가 중요하다.
상승세를 탄 대전과 반전이 필요한 안양. 순위 차가 단 1점에 불과한 두 팀의 맞대결인 만큼 승점 3점의 가치가 어느 때보다 큰 경기가 될 전망이다.
'가을 들어 살아났다' 대전, 안양 잡고 홈 4연승 도전…ACLE 앞두고 상승세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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