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구치 신, 한국 강타선 봉쇄…日언론 “NPB 스카우트들 주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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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작성일 26-10-01 16:56 조회 157 댓글 0본문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이 일본에 0-5로 완패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전원 실업 선수로 구성된 일본에 무릎을 꿇었다. 조별리그 대만전 승리를 포함해 슈퍼라운드 전적 1승 1패를 기록한 한국은 대회 첫 패배를 맛봤다.
이번 경기의 최대 변수는 일본 왼손 투수 히구치 신이었다. 히구치는 7이닝 동안 한국 타선을 산발 4안타로 묶고 탈삼진 4개를 잡아내며 무실점 완봉승을 거뒀다. 최고 구속이 140km 중반대에 불과했지만, 뛰어난 제구력과 완급 조절로 한국 타선을 완전히 무력화시켰다.
특히 히구치는 스트라이크존을 오가는 변화구 제구 능력과 타자들에게 구종을 끝까지 숨기는 피칭으로 김도영, 노시환, 문보경 등 KBO리그 간판 타자들을 모두 침묵시켰다. 한국은 6회까지 3안타를 쳤지만 모두 병살타로 물러나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일본은 아시안게임에 실업 선수만 출전시키지만, 히구치는 지난해 리그 최우수 평균자책점(1.25)을 기록하며 올해 드래프트 유력 후보로 꼽힌다. 일본 언론은 “한국 타자들이 히구치의 다채로운 변화구를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며 “강력한 한국 타선을 무실점으로 억누른 그의 피칭은 NPB 스카우트들의 높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이 아시안게임에서 일본에 패한 것은 2006년 도하 대회 이후 20년 만이다.
히구치 신, 한국 강타선 봉쇄…日언론 “NPB 스카우트들 주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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