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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vs 대구FC, ‘화끈한 공격’ 맞불…상위권 쟁탈전 불붙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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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댓글 0건 조회 197회 작성일 26-04-1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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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의 대표 ‘공수(攻守) 불균형’ 팀들이 만난다. 11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7라운드에서 수원FC(3위)와 대구FC(4위)가 격돌한다. 두 팀은 경기당 평균 2.2골을 터뜨리는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지만, 수비 불안 역시 리그 최상위권이라는 아이러니한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수원FC, 연승 저지된 아쉬움…‘이광혁’ 복귀로 활로 모색

수원FC는 개막 4연승이라는 파죽의 질주를 이어가다 최근 서울 이랜드에 0-3으로 완패하며 주춤했다. 박건하 감독 체제 하에 ‘용병’ 프리조와 윌리안으로 대표되는 공격진은 리그 3위의 득점력을 보여주지만, 최근 경기에서는 점유율 우위에도 불구하고 상대의 압박에 무너지며 수비 조직력 난조를 드러냈다.

하지만 수원에는 희소식이 찾아왔다. 거제시민축구단에서 사회복무를 마치고 베테랑 윙어 이광혁이 전격 복귀했기 때문이다.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돌파가 강점인 이광혁의 합류는 측면 공격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대구FC, ‘유리알 허리’가 발목…공격은 2등, 실점은 16등

반면 대구FC는 ‘공격은 호랑이, 수비는 토끼’라는 평가를 받는다. 김병수 감독 체제 하에 세라핌과 에드가의 활약으로 개막 3연승을 달렸으나, 최근 3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특히 최근 3경기 연속 3실점씩을 기록하며 무너졌고, 김포전에는 3-2로 앞선 상황에서 추가 시간에 동점골을 허용해 승점 1점을 건지는 데 그쳤다.

현재 대구는 득점은 리그 2위지만, 실점은 13개로 리그 16위(2번째로 많음)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진 보강에 집중하느라 수비진 투자가 소홀했던 것이 화근이다. 김주원과 김강산으로 이어지는 수비 라인의 체력 저하와 집중력 난조가 뚜렷해, 공격의 불꽃을 살리되 ‘구멍 뚫린 수비’를 막아내는 것이 승격 경쟁의 핵심 과제가 됐다.

K리그2 정상급 용병들의 한판 승부 ‘윌리안 vs 에드가’

이번 매치의 하이라이트는 양 팀의 에이스인 외국인 공격수들의 대결이다. 수원FC의 윌리안은 5경기 4골을 터뜨리며 5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될 만큼 현재 K리그2에서 가장 뜨거운 득점 머신이다.

상대방 대구FC에는 ‘조커’ 에드가 버티고 있다. 9년 차 베테랑인 에드가는 뛰어난 위치 선정과 제공권 장악 능력을 바탕으로 6경기 4골을 기록 중이다. 언제든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에드가의 파괴력과 윌리안의 날카로운 득점력이 맞붙는 이번 경기는 그야말로 ‘공격수들의 축제’가 될 전망이다.

과거 맞대결 전적은 대구가 2승 1무 1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하지만 현재 두 팀의 화력은 리그 최상위권인 만큼, 수비 불안이라는 약점을 누가 먼저 보완하느냐, 그리고 결정적인 찬스에서 에이스들이 얼마나 차가운 발을 보여주느냐가 승패를 가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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