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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향한 ‘F-word’ 논란… 다저스 포수 "이정후 노린 발언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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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댓글 0건 조회 162회 작성일 26-04-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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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포수 달튼 러싱이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에게 욕설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해당 논란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다저스 대 샌프란시스코 경기 중 발생했다. 6회말 샌프란시스코의 공격, 2사 1루 상황에서 엘리엇 라모스가 중전 안타를 때리자 1루 주자 이정후는 홈으로 파고들었다. 포수 러싱은 중계 송구를 받아 홈에서 태그를 시도했고, 결과는 아웃이었다. 이 과정에서 이정후는 슬라이딩 직후 홈플레이트 부근에 주저앉아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오른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그는 8회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문제는 이 장면 이후에 벌어졌다. 이닝 종료 후 더그아웃으로 향하던 러싱이 그라운드에 앉아 있는 이정후를 잠시 쳐다본 뒤 혼잣말을 하는 장면이 중계 화면에 포착됐다. 이 영상이 SNS를 타고 퍼지면서, 입 모양을 근거로 러싱이 욕설, 이른바 ‘F-word’를 사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부상으로 고통을 겪는 상대 선수를 향한 행동이었다는 점에서 비판 여론이 빠르게 확산됐다. 실제로 일부 현지 매체와 팬들은 러싱의 행동을 지적하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러싱은 즉시 해명에 나섰다. 그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정후를 고의로 겨냥한 것이 아니다"라며 "당시 상대가 다쳤다는 사실도 인지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논란이 커지자 직접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겠다는 뜻도 전했다. 러싱은 "보도된 것처럼 오해하지 않길 바란다"며 "직접 만나서 상태를 확인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번 해프닝은 야구 경기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홈 충돌 상황에서 비롯됐다. 하지만 이후의 행동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발언의 정확한 내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부상 상황과 맞물리면서 파장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는 100년이 넘는 전통의 라이벌 관계다. 한때 같은 뉴욕을 연고로 했으며, 현재는 캘리포니아주를 대표하는 맞수이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 함께 속해 있다.

그런 만큼 두 팀의 맞대결은 긴장감이 높고 신경전도 잦은 편이다. 현지 중계진은 이번 상황을 두고 "라이벌전의 일부"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사례는 부상당한 선수를 향한 행동이라는 점에서 스포츠맨십 문제로까지 비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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