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90분 풀타임으로 경기 지배…‘기회 창출 1위’ 맹활약에도 PSG 2-2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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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홈에서 로리앙과 비기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 미드필더 이강인은 선발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PSG는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리그 1 32라운드 로리앙과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PSG는 리그 31경기(22승·4무·5패) 승점 70점을 기록,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로리앙은 승점 42점(10승·12무·10패)으로 9위에 머물렀다.

PSG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앞서나갔다. 전반 6분 데지레 두에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로리앙 골키퍼 이본 음보고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박스 안에 있던 이브라힘 음바예를 맞고 굴절되며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하지만 곧바로 동점골을 허용했다. 전반 12분 로리앙 파노스 카트세리스의 스로인으로 시작된 공격이 아르투르 아봄과의 연계 플레이를 거쳐 박스 안으로 연결됐고, 파블로 파지스가 이를 왼발로 마무리하며 1-1 균형을 맞췄다.
경기 전 예상과 달리 로리앙의 수비 조직력은 견고했다. PSG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바탕으로 빈틈을 노렸으나 결정적 찬스를 많이 만들어내지 못했다. 전반 30분까지 상대 공격 지역으로 25번 진입했음에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볼을 터치한 횟수는 5회에 불과했다.

후반전에도 흐름은 이어졌다. PSG는 78.6%의 점유율로 경기를 주도했으나, 로리앙의 촘촘한 수비벽을 뚫지 못했다. 후반 17분 두에의 패스를 받은 자이르-에메리가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수비를 맞고 굴절되며 PSG의 결승골로 이어지는 듯했다.
그러나 후반 33분 로리앙이 다시 한번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피에르 뭉구엥구의 패스를 끊어낸 아이예군 토신이 박스 안으로 침투해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PSG는 후반 49분 페널티킥을 얻어냈으나 VAR(비디오 판독) 끝에 판정이 번복되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기대 득점(xG)은 PSG가 1.99로 로리앙(0.79)을 크게 앞섰지만, 승점 3점을 챙기는 데는 실패했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90분 내내 그라운드를 누볐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양 팀 선수를 통틀어 가장 많은 4번의 기회 창출을 기록하며 공격의 활로를 뚫었다. 또한 패스 정확도 88%(57/65), 긴 패스 정확도 50%(4/8), 드리블 성공 100%(1/1), 지상 볼 경합 성공 67%(2/3) 등의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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