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경기 동안 4승1무1패’ 김기동 감독, 두 달 연속 K리그 이달의 감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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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김기동 FC서울 감독이 한국프로축구연맹 선정 4월 이달의 감독을 수상했다. 지난 2~3월 이달의 감독상에 이어 두 달 연속 수상이다. 김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4월 열린 K리그1 6경기에서 4승1무1패를 기록,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실제 서울은 첫 경기였던 6라운드 FC안양전(1대 1 무)을 시작으로 7라운드 전북 현대전(1대 0 승)과 순연 경기로 치러진 2라운드 울산 HD전(4대 1 승)까지 무패행진을 달리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이와 함께 선두 경쟁에서 앞서 나갔다.
이후 8라운드 대전 하나시티즌전(0대 1 패)에서 첫 패배를 떠안으면서 분위기가 한풀 꺾였지만 다시 재정비한 서울은 9라운드 부천FC전(3대 0 승)과 10라운드 강원FC전(2대 1)까지 2연승에 성공하면서 흐름을 다시 바꾸는 데 성공했다.
결국 서울은 4월 한 달 동안 1위 자리를 단 한 번도 뺏기지 않으면서 울산, 전북, 강원 등과의 선두 경쟁에서 앞서나갔다. 특히 이 기간 11득점·4실점을 기록, 공수 밸런스가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며 압도적인 포스를 뽐냈다.
이에 김 감독은 뛰어난 리더십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4월 이달의 감독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김 감독의 개인 통산 6번째 수상이자, 서울에서 3번째 수상이다. 김 감독은 2019년 9월, 11월과 2020년 9월(이상 포항), 2024년 8월, 2026년 2~3월(이상 서울)에 이어 다시 한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남기일 전 제주SK 감독(8회), 최강희 전 전북 감독(7회)에 이어 황선홍 대전 감독과 함께 역대 최다 수상 공동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동시에 2014년 최강희 감독, 2018년 고종수 전 대전 감독, 2025년 거스 포옛 전 전북 감독에 이어 역대 4번째로 두 달 연속 이달의 감독을 수상했다. 김기동 감독에겐 기념 트로피와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4월 이달의 감독상은 후보에는 김기동 감독을 비롯해 세르지우 코스타 제주 감독, 김도균 서울 이랜드FC 감독, 조성환 부산 아이파크 감독이 후보에 올랐다. 이 가운데서 김 감독은 성적 기반 정량 평가(70%)와 현장 평가 기반 정성 평가(30%)를 종합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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