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도움' 손흥민 언급은 어디…MLS '오피셜' 공식 발표, 파워 랭킹 4위 유지 "부앙가, 역습 상황서 큰 도움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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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골닷컴] 배웅기 기자 = 로스앤젤레스(LA) FC가 손흥민(33)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제자리에 머물렀다.
메이저리그사커(MLS)는 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라운드 기준 파워 랭킹을 공개했다. 산호세 어스퀘이크스가 1위, 밴쿠버 화이트캡스가 2위, 내슈빌 SC가 3위에 자리한 가운데 LAFC는 3경기 연속 4위에 이름을 올렸다.
LAFC는 3일 미국 샌디에이고의 스냅드래곤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 2026 MLS 서부 콘퍼런스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두며 3위(6승 3무 2패·승점 21)를 유지했다.
이날 마크 도스 산토스 LAFC 감독은 오는 7일 멕시코 톨루카의 에스타디오 네메시오 디에스에서 치러지는 데포르티보 톨루카와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준결승 2차전 원정 경기를 대비해 대거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손흥민은 대기 명단에 포함됐고, 후반 15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LAFC는 전후반 내내 샌디에이고의 맹공에 끌려다녔고, 전반 7분과 후반 26분 마르쿠스 잉바르트센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흔들렸다. 그러나 후반 37분 손흥민의 도움을 받은 드니 부앙가(31)의 득점으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고, 후반 추가시간 라이언 홀링스헤드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적지에서 귀중한 승점 1을 챙겼다.
도스 산토스 역시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교체 투입된 모두가 팀에 엄청난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굳이 이름을 언급하지 않아도 누구인지 알 수 있을 만큼 즉각적으로 활력을 더했다. 팀의 회복력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우리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 팀"이라며 패색이 짙던 경기를 무승부로 마무리한 LAFC의 정신력을 극찬했다.
아쉽게도 파워 랭킹에서는 제자리를 지켰다. MLS는 "LAFC는 지난 2020년 이후 세 번째 CONCACAF 챔피언스컵 결승 진출까지 단 1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좋은 소식은 1골 차 우위를 점한 채 톨루카 원정길에 오른다는 점"이라며 "상대가 득점을 위해 라인을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인 만큼 부앙가의 빠른 역습이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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