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 4년 만 통합우승→'왕조' 노린다…FA 박지수·강이슬 사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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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작성일 26-05-06 15:33 조회 149 댓글 0본문
4년 만의 통합 우승을 달성한 청주 KB스타즈의 다음 목표는 단연 ‘왕조 건설‘이다. 지속 가능한 강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이번 FA 시장에서 핵심 전력인 박지수와 강이슬의 잔류를 반드시 성사시켜야 한다.
KB스타즈는 지난달 26일 용인 삼성생명과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승리하며 2021-22시즌 이후 4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이는 팀 통산 3번째 통합 우승이다. ‘허강박 트리오‘(허예은·강이슬·박지수)를 앞세워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KB는 챔피언결정전 도중 박지수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3연승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 FA 협상 시동… "박지수·강이슬 사수가 급선무"
우승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이지만, KB 프런트는 이미 다음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현재 KB는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한 5명의 선수(강이슬, 박지수, 이채은, 김민정, 이윤미)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지난달 29일 FA 대상자를 공시했으며, 협상은 총 3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 협상 기간은 1일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며, 2차는 11일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다. 1, 2차 협상에서 계약에 실패한 선수는 16일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원소속 구단과 마지막 협상을 진행한다.
1차 FA 대상자인 이채은과 이윤미는 원소속 구단과만 우선 협상이 가능하지만, 2차 FA 대상자인 강이슬, 박지수, 김민정은 1차 기간부터 모든 구단과 협상이 가능하다. KB로서는 모든 선수가 필요하지만, 협상 우선순위는 단연 강이슬과 박지수다.
강이슬은 리그를 대표하는 엘리트 슈터이며, 박지수는 골밑을 지배하는 ‘국보 센터‘다. 두 선수는 현재 KB 전력의 7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팀의 핵심이다.
김완수 KB 감독은 우승 직후 "당장 이슬이와 지수에게 달려가 남아달라고 하겠다"며 강력한 잔류 의사를 밝혔다. 구단 관계자 역시 "FA 대상 선수들과 미팅 일정을 조율 중이며 1차 약속을 잡은 상태"라고 전했다.
◇ 외부 영입 경쟁과 김완수 감독 재계약
관건은 타 구단의 영입 전쟁이다. 특히 새 감독 체제로 출발하는 아산 우리은행과 주축 선수 은퇴로 샐러리캡 여유가 생긴 용인 삼성생명이 적극적인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한편, KB스타즈는 선수단 잔류와 함께 김완수 감독과의 재계약도 추진한다. 구단 관계자는 "감독 재계약 건은 내부 보고가 완료되었으며, 기본 방침은 동행이다. 세부 조건을 조율 중"이라고 밝혀 재계약이 거의 확정적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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