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 1위' 손흥민, 9G 무득점에도 MLS MVP 후보 거론…"SON, 단순 골로 평가해선 안 돼" 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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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골닷컴] 배웅기 기자 =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이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MVP 후보로 거론됐다.
본 매체(골닷컴) 미국 에디션은 6일(이하 한국시간) 올 시즌 MLS MVP 후보 순위를 공개하며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샘 서리지(27), 하니 무크타르(31·이상 내슈빌 SC), 티모 베르너(30·산호세 어스퀘이크스)가 그를 따라잡을 수 있을까"라는 헤드라인을 내걸었다.
매체는 "이번 시즌 MLS는 휴식기를 앞두고 있다. 대부분 팀이 10경기 이상을 치르며 시즌이 궤도에 올랐으나 앞으로 세 라운드를 더 소화한 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일정으로 인해 잠시 중단된다"며 "이는 MVP 수상 판도를 돌아볼 좋은 계기다. 선두 주자가 누구인지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다. 다만 메시를 제외하면 상황은 꽤 복잡하다"고 언급했다.
눈길을 끄는 이름은 역시 손흥민이다. 메시가 1위, 무크타르가 2위, 베르너가 3위, 페타르 무사(28·댈러스)가 4위, 서리지가 5위, 니콜라스 페르난데스(26·뉴욕 시티)가 6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손흥민은 7위에 자리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올 시즌 MLS에서 득점이 없는데, 이는 상당히 놀라운 일이다. MLS라면 20골 정도는 기록해야 할 유형의 선수기 때문"이라면서도 "다만 그를 단순히 득점으로 평가해서는 안 된다. 로스앤젤레스(LA) FC의 전술과 손흥민의 플레이 스타일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손흥민은 685분(9경기) 동안 8개의 도움을 올렸고, 보다 낮은 위치에서 플레이하고 있어 평균 슈팅과 득점 기회가 줄어들었다. 결국 득점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따라올 가능성이 높다"며 "마크 도스 산토스 LAFC 감독은 손흥민에게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기며 그의 영향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는 같은 선수의 또 다른 형태라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번 시즌 손흥민은 MLS에서 9경기 연속 무득점을 이어가고 있는 반면 8도움을 올리며 해당 부문 1위에 자리하고 있다. 올겨울 종아리 부상으로 온전히 프리시즌을 소화하지 못한 데다 도스 산토스가 새롭게 부임한 뒤 전술적으로 변화가 생기며 득점을 노리는 골잡이보다 도우미 역할에 치중하고 있다.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을 병행하는 점 역시 고른 경기력을 보이기 어려운 이유로 꼽힌다. 무려 10주 가까이 주말·주중·주말 경기가 반복되면서 로테이션 빈도가 늘었고, 손흥민은 두 차례 명단에서 제외됐다. 지난 3일 샌디에이고전(2-2 무승부)에서는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후반 중반 교체 투입된 바 있다. 손흥민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1개월 앞둔 시점 MLS에서 마수걸이 득점을 터뜨릴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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