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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만에 빅리그 복귀한 애틀랜타 김하성, 공수 활약…NL 동부 1위 질주에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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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트로피티비
댓글 0건 조회 173회 작성일 26-05-1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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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김하성이 13일(한국시간) 트루이스트 파크서 열린 컵스전서 빅리그 복귀를 알렸다. AP뉴시스


[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31)이 빅리그 복귀전서 공수에 걸쳐 활약했다.

김하성은 13일(한국시간) 트루이스트 파크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에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애틀랜타는 컵스를 5-2로 꺾었다. 10일 LA 다저스전부터 3연승을 달린 애틀랜타는 시즌 29승13패로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1위를 굳건히 했다.

김하성은 지난해 9월 29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 이후 7개월 14일(226일) 만에 복귀를 알렸다. 1월 빙판길 사고로 오른손 중지를 다친 힘줄 봉합 수술을 받은 뒤 4개월간 재활했다. 지난달 마이너리그서 재활 경기를 소화한 그는 9경기서 타율 0.286, 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33으로 실전 감각을 깨운 뒤 12일 빅리그 로스터에 합류했다.

김하성은 볼넷 출루로 복귀를 알렸다. 3, 5회말 범타로 물러난 그는 5-2로 앞선 6회말 2사 1루서 볼넷을 기록했다. 컵스 불펜 라이언 롤리슨을 상대한 그는 3B-1S의 유리한 볼카운트를 점한 뒤 몸쪽 깊숙이 파고든 포심패스트볼을 침착히 골라냈다. 후속 호세 아소카르가 땅볼로 물러나는 바람에 득점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김하성은 수비로 단단히 한몫했다. 김하성은 1-1로 맞선 4회초 1사 만루서 2루수와 유격수 사이로 향한 모이세스 바예스테로스의 타구를 막아 실점을 최소화했다. 타구를 낚아챈 그는 한 바퀴 돌아 2루수 아지 알비스에게 토스했다. 대량 실점을 막은 애틀랜타는 선발 그랜트 홈스가 후속 댄스비 스완슨을 삼진 처리해 위기를 넘겼다.

3회말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적시타로 앞서 나간 애틀랜타는 1-0으로 앞선 4회초 2실점으로 역전을 허용했지만 금세 리드를 되찾았다. 애틀랜타는 5회말 4득점의 빅이닝을 만들었다. 애틀랜타는 1-2로 뒤진 5회말 오스틴 라일리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균형을 맞춘 뒤, 계속된 1사 1루서 야스트렘스키의 결승 우월 2점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진 1사 1·2루서 맷 올슨이 1타점 우전 적시타로 격차를 벌렸다.

김현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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