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장 징계→시즌 조기 마감' 옌스, 이번엔 동료와 마찰…"몸싸움 직전까지 가, 감독은 훈련 중단 후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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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작성일 26-05-14 00:36 조회 157 댓글 0본문
옌스 카스트로프
[골닷컴] 배웅기 기자 = 퇴장 징계로 올 시즌을 조기에 마감한 옌스 카스트로프(22·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훈련 중 동료와 충돌했다.
독일 매체 '빌트'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묀헨글라트바흐는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인 TSG 1899 호펜하임전을 앞두고 12일 오후 다시 훈련을 시작했다"며 "훈련장에서는 상당히 격렬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가장 큰 충돌은 루카스 울리히(22)와 옌스 사이에서 발생했다. 두 선수는 치열한 경합 이후 서로에게 달려들었고, 실제로 몸싸움 직전까지 갔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옌스는 울리히의 무리한 파울에 "뭐 하는 짓이야? 네가 반칙했잖아. 입 다물어"라고 소리쳤고, 이후 두 선수가 엉겨 붙으며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졌다. 동료인 조 스캘리와 팀 클라인딘스트가 나서서 제지한 덕에 언쟁은 몸싸움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에 유진 폴란스키(40) 묀헨글라트바흐 감독은 즉시 훈련을 중단한 뒤 "아우크스부르크에서는 항의만 하더니 여기서는 서로 죽이고자 하냐"고 호통치며 9일 아우크스부르크전(1-3 패) 패배까지 함께 꼬집었다. 폴란스키는 훈련 후 매체와 인터뷰에서 "평범한 훈련이었고, 좋은 퀄리티와 강도였다. 약간의 경쟁심과 마찰이 있었을 뿐"이라며 말을 아꼈다.
옌스는 퇴장 징계로 이번 시즌을 조기에 마감한 상황이다. 지난달 25일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VfL 볼프스부르크와 2025/26 분데스리가 31라운드 원정 경기(0-0 무승부)에 선발 출전, 후반 추가시간 샤엘 쿰베디를 향한 무리한 태클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지난해 10월 바이에른 뮌헨전(0-3 패)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퇴장이었다.
경기 나흘 뒤인 지난달 29일 징계가 확정됐다. 당시 묀헨글라트바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옌스가 독일축구연맹(DFB) 징계위원회로부터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에 따라 그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1-0 승리), 아우크스부르크전, 호펜하임전에 결장한다"고 밝혔다.
옌스는 오는 16일 발표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에 승선할 가능성이 높다. 양측면 윙백,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등을 고루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자원이라는 점에서 천군만마와 같은 존재다. 다만 다소 부족한 통제력은 한 골 싸움인 토너먼트의 특성을 고려할 때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홍명보호로서도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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