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서 첫 더블' 김민재, 日 이토와 함께 우승 기념했다…포칼 결승서 벤치 대기→팀은 3-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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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작성일 26-05-24 22:38 조회 211 댓글 0본문
김민재
[골닷컴] 배웅기 기자 = 김민재(29)가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고 첫 더블(2관왕)을 달성했다.
뮌헨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슈타디온 뮌헨에서 열린 VfB 슈투트가르트와 2025/26 독일축구연맹(DFB)-포칼 결승전에서 해리 케인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2연패를 기록한 뮌헨은 포칼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 올리며 더블을 이뤘다.
케인의 활약이 빛난 경기였다. 이날 케인은 후반 10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마이클 올리세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35분 박스 안에서 루이스 디아스의 패스를 받고 돌아선 뒤 골문 오른쪽 아래를 노리는 오른발 슛으로 두 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 라몬 헨드릭스의 박스 안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직접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김민재는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김민재는 10일 VfL 볼프스부르크전(1-0 승리)에서 입은 경미한 부상의 여파로 16일 1. FC 쾰른전(5-1 승리)에 결장한 바 있다. 쾰른전 당시에는 뮌헨 유니폼을 입고 시상식에 참석해 분데스리가의 우승 트로피인 '마이스터샬레(Die Meisterschale)'를 번쩍 들어 올렸다.
슈투트가르트전 이후에도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토 히로키(27·뮌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DFB-포칼 우승 트로피를 든 채 김민재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시했다. 이날 이토는 후반 추가시간 요시프 스타니시치 대신 투입돼 짧게나마 경기를 소화했다. 김민재와 이토는 이번 시즌 포칼에서 나란히 3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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