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인기에 주가 치솟는 검증된 ‘EPL 센터백’…“토트넘의 두 번째 제안도 거절했어” 英 단독 인터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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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erland v Brighton & Hove Albion - Premier League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센터백 얀 폴 반 헤케(25·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 영입을 추진 중이지만 두 번째 제안마저 거절당하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
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 CEO(최고경영자) 폴 바버(59·잉글랜드)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바버는 반 헤케를 영입하려는 토트넘의 두 번째 제안도 거절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수비 불안 문제로 최다 실점 4위(57골)에 오르면서 강등 위기에 내몰렸던 토트넘은 올여름 수비 보강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다행히 내부적으로 빠르게 움직이면서 경험 많은 풀백 앤디 로버트슨을 품었고, 검증된 센터백 마르코스 세네시도 합류를 앞두고 있다. 모두 FA(자유계약선수) 영입이다.
토트넘은 하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올여름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떠날 가능성이 큰 데다, 미키 판 더 펜의 미래도 불투명한 터라 추가로 센터백 영입을 추진했고,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애제자’로 잘 알려진 반 헤케를 낙점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을 재임 시절 반 헤케과 ‘사제의 연’을 맺었다. 당시 데 제르비 감독은 기회가 제한적이었던 반 헤케의 기량과 잠재력을 보고 중용했고, 반 헤케는 데 제르비 감독의 믿음에 부응하면서 가파른 성장 속에 맹활약을 펼치며 주축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반 헤케 영입을 두고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과 협상 과정에서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은 팀의 핵심 선수인 데다, 복수 구단이 관심을 보이는 만큼 이적료를 최대한 많이 받아내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현지에선 최소 5천만 파운드(약 1천40억 원)를 요구할 거로 전망하고 있다.
바버는 “우리 팀의 핵심 선수들에게는 항상 많은 관심이 쏠리고, 반 헤케의 경우는 특히 그렇다”며 “여러 구단이 반 헤케를 향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그 관심은 꽤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반 헤케를 영입하려는 토트넘의 제안을 두 번이나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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