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선발 등판한 경기에서 2.2이닝 10실점(9자책) 했습니다. 67개의 투구 가운데 스트라익은 34개에 불과했으며, 와일드피치 3개와 보크 2개를 봐서는 멘붕 상태였던 것 같네요. 상대도 로우 싱글 A팀이고 자기보다 3살 어린 2007년생이 3명인가 있었지만 마이너리그가 절대 만만한 곳이 아니군요.
안좋죠. 아직 나이는 충분히 도전을 계속할 나이지만, 마이너 특성상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위험할겁니다. 저러다가 터지곤 하는게 야구 유망주라지만 근래 기록이 썩 좋지 않은건 사실일거에요. 지금 4년차일건데, 하이싱글 A도 아니고 로우싱글 A에서 이정도 성적 찍는건 매우 좋지 않은 신호입니다. 크보야 인재풀이 딸리니까 2군레벨이라도 1라운더면 8년도 기다려주지만, 마이너의 시계는 크보의 시계보다 빨라요...
쟤네가 실패한거는 실력 부족인거지 쟤네가 크보에서 뛰었다고 성공했을지는 모르는 거죠. 그럼 심준석 대항마였던 김서현의 현재 모습 생각하면 김서현은 미국 갔어야 했고 한국에 남은게 실수일까요? 윤성빈은 어떨까요? 애초에 몇명 가지도 않았는데 또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국내에 남은 대형 유망주 중에 성공 사례 역시 딱히 없는데
메이저의 티어 차이가 있는 거지 마이너는 루키부터 AAA까지 다 세분화되어있으니 크보 수준인 리그 혹은 그 이하 수준까지 다 있죠. 루키면 크보 퓨쳐스 보다도 수준이 더 떨어지죠. 자명하다는 거는 본인 생각이지 통계가 있는 것도 아니고요. 근데 거기다가 어떻게 자명하다 라는 표현을 쓸 수 있나요?
닉네임을바꾸다님의 댓글
닉네임을바꾸다 작성일와일드피치 3번에 보크 2번 끼고 9자책인데 그럼 12자책은...어케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