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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소사!' 천하의 페레이라, '눈 찢어지고 출혈' TKO 패배…시릴 간 무자비한 폭격에 'UFC 3체급 챔피언 도전'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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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댓글 0건 조회 177회 작성일 26-06-1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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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소사!' 천하의 페레이라, '눈 찢어지고 출혈' TKO 패배…시릴 간 무자비한 폭격에 'UFC 3체급 챔피언 도전' 무산



알렉스 페레이라의 3체급 챔피언 도전이 무산됐다.


페레이라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사우스론(남쪽 잔디밭)에서 펼쳐진 UFC 프리덤 250 헤비급 잠정 타이틀 매치에서 시릴 간을 상대로 2라운드 TKO 패배했다.


경기 시작 전부터 뜨거운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이미 미들급과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벨트를 연이어 석권하며 세계 최고의 타격가로 우뚝 선 페레이라가, 내친김에 헤비급까지 월장해 '3체급 챔피언' 등극이라는 위대한 도전에 나선 무대였기 때문이다.


이에 맞서는 간 역시 물러설 수 없는 한 판이었다. 헤비급 랭킹 1위이자 UFC 통산 10승 2패의 전적을 자랑하는 간은 체급 내 최고 수준의 테크닉을 갖춘 강자다.


특히 그는 지난해 10월 톰 아스피날과의 타이틀전에서 팽팽한 승부를 벌이던 중, 아이포크(눈 찌르기)를 가해 경기가 무효 처리되며 진한 아쉬움을 삼켰던 터라 이번 경기에 임하는 각오가 그 어느 때보다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


1라운드 두 파이터는 신중하게 탐색전을 이어갔다. 페레이라가 잽과 하이킥을 섞어 던지며 거리를 쟀고, 시릴 간 역시 침착한 잽으로 맞불을 놓으며 빈틈을 노렸다. 이내 주도권을 잡은 간이 묵직한 훅을 연달아 꽂아 넣으며 유효타를 쌓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승부는 2라운드에서 갈렸다. 시작과 동시에 간의 타격이 불을 뿜었다. 간의 벼락같은 스트레이트 펀치가 페레이라의 안면에 정확히 적중했고, 순간 다리에 힘이 풀린 페레이라는 그대로 옥타곤 바닥에 쓰러졌다.


승기를 잡은 간은 쓰러진 페레이라를 향해 묵직한 파운딩과 엘보우를 꽂아 넣으며 무차별 폭격을 퍼부었다. 페레이라는 끝까지 정신을 다잡고 위기에서 벗어나려 애썼지만, 이어진 간의 강력한 후속 훅이 다시 한번 안면에 꽂히면서 완전히 무너졌다.


페레이라가 정신을 잃기 직전의 아찔한 상황에 처하자, 심판은 더 이상 경기를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해 즉각 경기를 중단시키며 간의 TKO 승리를 선언했다.


경기 종료 후 페레이라의 안면 상태는 참혹했다. 눈 밑이 깊게 찢어져 출혈이 발생하는 등 심각한 타격을 입은 모습이었다.


이로써 전무후무한 3체급 석권에 도전했던 페레이라의 야망은 좌절됐고, 간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두르며 자신이 헤비급 최강자임을 완벽하게 증명해 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출처 -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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