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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무자비한 독일, 역대 월드컵 기록 2개나 갈아치웠다…첫 출전 ‘인구 15만’ 퀴라소에 7대 1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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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작성일 26-06-15 22:54 조회 16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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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y
 

‘전차군단’ 독일이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골 잔치를 벌이면서 대승을 거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위 독일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퀴라소(82위)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카히 하베르츠(아스널)의 멀티골을 비롯해 펠릭스 은메차, 니코 슐로터벡(이상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자말 무시말라(바이에른 뮌헨), 나다니엘 브라운(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데니스 운다브(슈투트가르트)의 연속골을 앞세워 7대 1 완승을 거두면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독일은 킥오프 6분 만에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플로리안 비르츠(리버풀)와 원투 패스를 주고받은 은메차가 페널티 아크서클 왼쪽 부근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로도 슈팅을 퍼부으면서 맹공을 퍼부었다. 그러나 기회를 번번이 놓치던 독일은 전반 21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위르겐 로카디아(마이매이)가 볼을 잃어버렸지만, 뒤에서 쇄도하던 리바노 코메넨시아(취리히)가 왼발 슈팅으로 골네트를 흔들었다.
 

그러나 퀴라소의 동점골은 오히려 벌집을 쑤셔놓은 꼴이 됐다. 독일은 파상공세를 퍼붓더니 연속골로 순식간에 격차를 벌렸다. 전반 38분 브라운의 코너킥을 슐로터벡이 머리로 방향을 돌려놓으면서 역전골을 넣었고, 전반 추가시간 5분 은메차가 페널티킥(PK)을 얻어내자 하베르츠가 키커로 나서 성공시켰다. 후반 2분엔 조슈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가 전진 패스를 찔러주자 문전 오른쪽으로 쇄도한 무시알라가 오른발 슈팅으로 밀어 넣었다.
 

독일은 4골에 만족하지 못했다. 라인을 높게 올려 쉴새 없이 공격을 이어갔다. 결국 후반 23분 운다브의 재치 있는 힐 패스를 받은 브라운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출렁였고, 10분 뒤엔 키미히의 패스를 받은 운다브가 문전 앞에서 오른발로 마무리 지었다. 후반 43분에는 운다브가 전진 패스를 찔러주자 하베르츠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한 후 골키퍼 엘로이 룸(마이애미)을 넘기는 왼발 칩 슈팅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사상 첫 월드컵에 출전한 퀴라소를 상대로 무자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대승을 거둔 독일은 브라질(238골)을 제치고 역대 월드컵 최다 득점 1위(239골)에 올랐다. 또 월드컵 역사상 한 경기에서 7골 이상을 기록한 최다 국가(4회)가 됐다. 종전까지 독일은 헝가리(3회)와 동률이었다. 반면 퀴라소는 1954 스위스 월드컵에서 한국이 헝가리에 0대 9로 완패한 이후 월드컵 첫 참가국 가운데 가장 큰 점수 차로 패배한 국가로 남게 됐다.
 



[북중미 월드컵] 무자비한 독일, 역대 월드컵 기록 2개나 갈아치웠다…첫 출전 ‘인구 15만’ 퀴라소에 7대 1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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