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재형, 잘 부탁드립니다!”…‘히어 위 고 떴다’ 브라질 상대로 ‘쾅’ 득점포 터뜨린 모로코 주포, 바이에른 뮌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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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주포 이스마엘 사이바리(25·PSV 아인트호벤)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사이바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다. 계약이 성사됐다”고 이적이나 계약이 확정적일 때 사용하는 특유의 ‘HERE WE GO’ 문구와 함께 전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사이바리를 영입하기 위해 PSV 아인트호벤에 이적료 5천5백만 유로(약 9백66억 원)를 지불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다. 현재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 중인 사이바리는 현지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이적은 공식화된다.
사이바리는 탄탄한 피지컬과 뛰어난 드리블 돌파, 그리고 탁월한 득점력을 지닌 다용도 공격자원이다. 최전방 공격수는 물론이고, 좌우 측면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도 뛸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그를 붙박이 최전방 공격수인 해리 케인의 백업이자, 좌우 측면 공격수로 활약 중인 루이스 디아즈와 마이클 올리세의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재능을 지녔다고 평가받은 사이바리는 2020년 PSV 아인트호벤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렸고,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기회를 받으며 활약했다. 지금까지 모든 대회 통틀어 142경기에서 42골·29도움을 기록했다.
사이바리는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자 모로코의 주포로도 입지를 굳혔다. 2023년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이래 지금까지 통산 31경기를 뛰면서 10골·1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14일 브라질과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전반 21분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당시 역습 찬스에서 브라힘 디아즈가 전진 패스를 찔러주자, 세계적인 센터백 마르퀴뇨스와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사이에서 볼을 잡은 그는 재빠르게 따돌린 후 페널티 박스 안으로 파고든 후 세계적인 골키퍼 알리송 베케르의 키를 넘기는 재치 있는 칩 슈팅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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