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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하늘이 日 돕나 했더니…'1차전 이후 사령탑 경질' 초강수 둔 튀니지, 메시 꺾은 르나르 감독 전격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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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작성일 26-06-17 10:58 조회 13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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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베 르나르
 

[골닷컴] 배웅기 기자 = 에르베 르나르(57) 감독이 튀니지 국가대표팀의 소방수로 투입됐다.
 

튀니지축구연맹(FTF)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르나르의 선임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종료 시점까지이며 대회 이후 연장 여부를 두고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격적인 소식이다. FTF는 지난 15일 멕시코 몬테레이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웨덴과 2026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 1-5 대패의 책임을 물어 사브리 라무시(54) 전 감독을 경질했다. FIFA 월드컵 역사에서 조별리그 1차전 이후 사령탑이 경질된 최초의 사례다.
 

차기 사령탑 인선은 일사천리에 진행됐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사령탑으로 재임,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의 아르헨티나에 2-1로 승리하는 이변을 연출한 르나르가 지휘봉을 잡게 됐다.
 

르나르는 2018년 러시아 대회 모로코, 2022년 카타르 대회 사우디에 이어 세 번째로 월드컵을 지휘하게 됐다. 르나르는 불과 2개월 전까지만 해도 사우디를 이끌고 있었지만, 2026 월드컵 전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2연패(이집트·세르비아)의 성적을 받아들며 경질됐다.
 

튀니지는 르나르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죽음의 조에서 반등을 꾀하겠다는 각오다. 각 조 1, 2위와 더불어 12개 조 3위 중 상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하는 방식인 만큼, 남은 경기에서 1승만 거둬도 충분히 숨을 돌릴 수 있는 상황이다. 르나르는 오는 21일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일본과 2차전을 시작으로 터치라인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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