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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파나마에 1-0 신승…모드리치 200경기 기념일 장식하며 16강 희망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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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댓글 0건 조회 126회 작성일 26-06-2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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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L조 2차전에서 크로아티아가 파나마를 1-0으로 제압하고 첫 승을 거두며 32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반면 파나마는 2연패를 당하며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크로아티아는 24일(한국시간) 오전 캐나다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후반 9분 교체 투입된 안테 부디미르의 결승골에 힘입어 파나마를 꺾었다. 이날 승리로 크로아티아는 1승 1패(승점 3)를 기록하며 L조 3위에 자리했고, 파나마는 2패로 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 경기는 크로아티아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에게 특별한 날이었다. 모드리치는 이날 A매치 200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고, 팀의 승리로 그 의미를 더욱 빛냈다.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전반전은 양 팀 모두 쉽사리 골문을 열지 못한 채 0-0으로 마무리됐다. 크로아티아는 높은 점유율(64%)을 기록하며 경기를 지배했으나, 파나마의 탄탄한 수비와 빠른 역습에 고전하며 유효 슛을 단 1개만 기록하는 데 그쳤다. 파나마는 전반 23분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의 헤딩 슛이 크로아티아 골문을 강타하는 등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득점은 후반전에 나왔다. 후반 시작과 함께 토마스 크리스티안센 감독은 페타르 무사와 요슈코 그바르디올을 빼고 안테 부디미르와 안드레이 크라마리치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전술 변화는 즉시 효과를 발휘했다. 후반 9분(전체 54분),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부디미르가 문전에서 가볍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 골로 부디미르는 34세 336일의 나이에 크로아티아 월드컵 역사상 최고령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선제골 이후 크로아티아는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12분(전체 57분), 모드리치가 완벽한 스루패스로 마르코 파샬리치에게 단독 찬스를 제공했지만, 파샬리치의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한 데 이어 나온 두 번째 슈팅마저 크로스바 위로 떠올라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파나마의 거센 반격이 이어졌다. 특히 후반 22분(전체 67분)부터는 아미르 무리요와 카를로스 하비의 연속된 결정적 슈팅이 나왔으나, 크로아티아의 골키퍼 도미니크 리바코비치가 선방쇼를 펼치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크로아티아는 28일 오전(한국시간) 가나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르며 16강 진출을 위한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같은 시간 파나마는 잉글랜드와 경기를 갖는다.

 

 

■ 경기 결과 및 득점 정보

경기: 2026 FIFA 월드컵 조별리그 L조 2차전

장소: 캐나다 토론토 스타디움

득점: 크로아티아 1(0-0 1-0)0 파나마

득점자: 안테 부디미르 (후반 9분,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 파나마에 1-0 신승…모드리치 200경기 기념일 장식하며 16강 희망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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