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2강 진출 확률 87%→36% 급락… 남아공전 패배 후 이틀 만에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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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작성일 26-06-27 13:20 조회 117 댓글 0본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가능성이 단기간에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0-1로 패하며 승점 3점(1승 2패), 조 3위로 밀려났다. 무승부만 거둬도 조 2위로 32강 토너먼트에 직행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결과적으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번 월드컵은 본선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되면서 각 조 1·2위 24개 팀이 32강에 직행하고, 여기에 조 3위 12개 팀 중 성적 상위 8개 팀이 추가로 토너먼트에 합류하는 구조다.
경기 직후만 해도 한국의 상황은 완전히 나쁜 편은 아니었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을 87%로 산정하며, 승점 3점만으로도 다른 조 결과에 따라 충분히 진출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이후 다른 조들의 결과가 연달아 한국에 불리하게 전개됐다. D조 파라과이, E조 에콰도르, F조 스웨덴이 모두 승점 4점을 확보하면서 한국의 상대적 위치는 빠르게 흔들렸고, 진출 확률은 53% 수준까지 떨어졌다.
여기에 I조에서는 세네갈이 이라크를 5-0으로 완파하며 승점 3점(1승 2패)을 기록, 골득실 +2로 한국의 -1을 앞서면서 순위까지 역전했다.
이 결과 한국은 27일 오전 7시 기준, 조 3위 12개 팀 가운데 7위로 내려앉았다. 각 조 3위 중 상위 8개 팀만이 32강에 진출할 수 있기 때문에 여전히 가능성은 남아 있지만, 안정권과는 거리가 있는 상황이다.
이제 남은 H, G, J, K, L조 경기 결과에 따라 최소 두 팀 이상이 한국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면 한국은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다. 옵타는 세네갈-이라크전 이후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을 36%로 다시 하향 조정했다.
남아공전 패배 직후 87%였던 수치가 불과 이틀 만에 절반 이하로 떨어진 셈이다. 현재 홍명보호는 자력으로는 상황을 바꿀 수 없는 상태에서 다른 조 경기 결과만을 지켜봐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한국, 32강 진출 확률 87%→36% 급락… 남아공전 패배 후 이틀 만에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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