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경우의 수’ 3가지 중 2가지 충족해야 하는 극악의 확률…32강 경쟁 순위서 8위 추락한 韓 축구 벼랑 끝에 내몰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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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작성일 26-06-28 00:27 조회 137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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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가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에 진출하기 위해선 이제 남은 ‘경우의 수’ 3가지 중에서 2가지를 반드시 충족해야만 한다. 그야말로 벼랑 끝에 내몰렸다.
지난 25일(한국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그야말로 변명의 여지 없는 졸전 끝에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에 0대 1로 석패한 한국은 실시간 각 조 3위에게 주어지는 32강 진출권 경쟁 순위에서 8위(1승2패·승점 3)로 밀려났다.
27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시애틀 스타디움에서 끝난 대회 조별리그 G조 3차전에서 이란이 전반 5분 만에 마흐무드 자베르(제드)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끌려갔지만, 불과 9분 만에 라민 레자에이안(풀라드)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끝까지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면서 이라크와 1대 1로 비긴 탓이다.
이날 승점 1을 챙긴 이란은 승점 3(3무)이 되면서 각 조 3위에게 주어지는 32강 진출권 경쟁 순위 6위로 올라섰다. 한국(-1)은 이란(0)과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밀렸다. 이번 대회는 각 조 3위 12개국 가운데 성적이 좋은 8개국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8위까지 추락한 한국은 이제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이 순위를 지키지 못한다면 곧장 짐을 싸고 귀국해야 한다.
한국은 남은 ‘경우의 수’ 3가지 중 2가지가 충족되어야만 기적적으로 32강에 진출할 수 있다. 우선 28일 가장 먼저 킥오프하는 경기,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대회 조별리그 L조 3차전에서 가나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한다.
이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회 조별리그 K조 3차전에서 콩고민주공화국과 우즈베키스탄이 무승부를 거두거나 우즈베키스탄이 6골 차 이하로 승리를 거둬야 한다. 그리고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대회 조별리그 J조 3차전 오스트리아와 알제리의 맞대결에서 오스트리아가 승리하거나, 알제리가 2골 차 이상 승리해야 한다.
다만 현실적으로 남은 ‘경우의 수’ 3가지 중 2가지가 충족될 확률은 그야말로 극악이다. 글로벌 스포츠 통계 전문 매체 옵타도 실시간으로 슈퍼컴퓨터를 통해 예측한 한국의 대회 32강 진출 확률을 31.51%로 책정했다. 이틀 전까지만 하더라도 87%였지만, 하루 전에는 69%에서 54.45%까지 떨어졌고, 이날 36.04%로 떨어지더니 이젠 31.51%까지 추락했다.
한편, 한국은 일말의 희망을 갖고 베이스캠프에서 회복 훈련을 진행하고, 또 휴식을 취하고 있다. 한국은 만약 기적이 일어나게 된다면, 내달 2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시애틀 스타디움에서 벨기에와 대회 32강전을 치르게 된다. 홍명보 감독은 “32강에 오를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지만, 지속해서 준비하는 자세로 보내야 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남은 ‘경우의 수’ 3가지 중 2가지 충족해야 하는 극악의 확률…32강 경쟁 순위서 8위 추락한 韓 축구 벼랑 끝에 내몰렸다 [북중미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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