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잃은 아픔’ 딛고 캐나다 16강 이끈 유스타키오…경기 후 눈물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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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를 16강으로 이끈 스테픈 유스타키오의 가슴 아픈 가족사가 공개됐다.
캐나다는 29일(한국시간) L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1-0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결승골의 주인공은 후반 추가시간 하프 발리슛을 터뜨린 유스타키오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유스타키오는 눈물을 흘리며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2023년 어머니를 뇌암으로, 2024년 아버지를 심장마비로 잃었다. 이후 2024년 딸을 얻으며 아픔을 이겨내고 있다.
유스타키오는 “제가 하는 모든 일은 가족을 위한 것”이라며 “부모님, 여자친구, 딸, 고향 친구들을 위해서 뛰었다”고 말했다.
이날 골에 대해 그는 “슈팅 순간 모두가 나와 함께하는 느낌이었다”며 “캐나다 국민들에게 승리를 선물하고 싶었다”고 돌아봤다.
16강에서 캐나다는 네덜란드 또는 모로코와 맞붙는다. 유스타키오는 “객관적 전력에서 앞서지 못할 수도 있지만, 믿고 노력한다면 기회가 올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부모 잃은 아픔’ 딛고 캐나다 16강 이끈 유스타키오…경기 후 눈물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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