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악마, 홍명보에 "끝까지 팬 조롱…이제 축구계 발을 끊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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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공식 서포터스 클럽 ‘붉은악마‘가 29일 사퇴 의사를 밝힌 홍명보 감독을 향해 "마지막까지 축구팬을 유린했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또한 대한축구협회 내 기득권 세력을 겨냥해 "한국 축구를 좀먹는 적폐들"이라는 독설도 날렸습니다.
붉은악마는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는 진심을 바치고 결국 바보가 됐다"며 "참사는 예견됐지만, 선수들을 위해 국민 모두가 다시 한번 진심을 다해 응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이날을 "대한민국 축구가 사라진 날"로 규정하며, 홍 감독에게 조별리그 탈락의 직접적 책임을 물었습니다. "과거 실패를 세탁하기 위해 우리의 진심을 도구로 삼았다면, 이는 자신을 살리기 위해 한국 축구를 사지로 몰아넣은 것"이라고 직격했습니다.
특히 멕시코 현지에서 열린 홍 감독의 사퇴 기자회견에 대해 "사죄와 용서 대신 말도 안 되는 궤변으로 끝까지 팬을 유린했다"며 "더 이상 축구인으로 남지 말고 축구계를 영원히 떠나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붉은악마는 "오늘 이후 모든 수단을 동원해 한국 축구를 좀먹는 적폐들이 사라질 때까지 투쟁하겠다"며 축구계 및 축협 쇄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붉은악마, 홍명보에 "끝까지 팬 조롱…이제 축구계 발을 끊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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