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파선' 에인절스, 존 모젤리악 전 세인트루이스 단장 임시 단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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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작성일 26-07-02 15:13 조회 125 댓글 0본문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페리 미내시언 전 단장을 해임한 지 하루 만에 존 모젤리악 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야구 운영부문 사장 겸 단장을 임시 단장으로 임명했다. 에인절스 구단은 28일(한국시간) 이를 공식 발표했다.
선수 계약과 트레이드, 선수단 구성에 단장의 권한이 막강한 MLB에서는 ‘단장의 야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해당 직책의 영향력이 크다. 에인절스는 2014년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로 포스트시즌에 오른 이후 12년 연속 승률 5할 미만의 부진을 겪고 있지만, 모젤리악이 이끌던 세인트루이스는 2008년부터 2022년까지 15년 연속 승률 5할 이상을 기록하며 10차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2011년에는 월드시리즈를 제패한 바 있다.
에인절스는 모젤리악의 이러한 탁월한 경영 능력을 높이 평가해, 그를 임시 단장에 앉힘으로써 꾸준한 성적을 내고 포스트시즌 경쟁력을 갖춘 팀으로 재건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모젤리악 임시 단장은 곧바로 다가올 MLB 신인 드래프트와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맞춰 전력 보강에 나서는 동시에, 팀의 장기적인 재건 계획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다만 MLB닷컴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모젤리악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세인트루이스 단장직에서 물러난 이후 정식 단장으로서의 장기 재직에는 더 이상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번 임명이 정식 단장 승격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난파선' 에인절스, 존 모젤리악 전 세인트루이스 단장 임시 단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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