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강등될 뻔했던 토트넘, 이적료 3822억 투자…페르난데스·토날리 동시 영입으로 중원 퀄리티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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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작성일 26-07-03 00:45 조회 123 댓글 0본문
Tottenham Hotspur FC v Atletico de Madrid - UEFA Champions League 2025/26 Round of 16 Second Leg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강등 위기를 한 번 겪더니 정신을 차린 모양새다. 올여름 막대한 자금을 풀면서 스쿼드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엔 마테우스 페르난데스(21·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산드로 토날리(25·뉴캐슬 유나이티드) 두 명의 미드필더를 영입하는 데 이적료로 무려 1억8천500만 파운드(약 3천822억)를 투자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올여름 모든 것을 건 토트넘은 미드필드를 보강하기 위해 페르난데스와 토날리를 영입하면서 24시간 만에 1억8천500만 파운드를 지출했다. 24시간 만에 클럽 레코드(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또 경신했다”고 전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토트넘은 페르난데스와 토날리 영입을 위해 각각 기본 이적료 8천500만 파운드(약 1천756억 원)와 1억 파운드(약 2천66억 원)를 투자했다. 종전까지 클럽 레코드가 6천5백만 파운드(약 1천343억 원)였던 토트넘은 페르난데스 영입으로 클럽 레코드를 경신했는데, 불과 24시간 만에 토날리 영입으로 클럽 레코드를 또 경신했다.
토트넘은 올여름 그야말로 ‘폭풍 영입’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미 풀백 앤디 로버트슨, 센터백 마르코스 세네시와 얀 폴 반 헤케, 골키퍼 마르틴 두브라프카를 영입해 뒷문을 강화했다. 그러나 여기서 그치지 않고 페르난데스와 토날리를 품으면서 중원을 보강했고, 추가로 크리센시오 서머빌, 사비우, 두산 블라호비치 등 공격자원도 노리고 있다.
토트넘이 이렇게 공격적으로 이적시장을 보내는 건, 지난 시즌 강등 직전까지 내몰리면서 위기를 경험했기 때문이다. 실제 토트넘은 EPL 5경기를 남겨두고 강등 마지노선인 18위에 머무르면서 벼랑 끝에 서 있었다. 그러나 로베르트 데 제르비 감독의 뛰어난 지도력과 선수단이 하나로 똘똘 뭉치면서 5경기에서 2승1무2패를 거둬 극적으로 잔류에 성공했다.
강등될 뻔했던 토트넘은 다시는 같은 위기를 반복하지 않고자, 올여름 막대한 자금을 풀어 데 제르비 감독의 입맛에 맞는 선수들을 데려오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토트넘은 다시는 지난 시즌과 같은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두 시즌 연속 17위에 그쳤지만, 탄탄한 구단 운영 수익 덕분에 반등을 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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