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국가 위해 헌신해 왔다" 홍명보 감독 감싼 日 모리야스 "어려운 상황에도 최선 다해…칭찬도 해 주길" > 꿀픽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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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국가 위해 헌신해 왔다" 홍명보 감독 감싼 日 모리야스 "어려운 상황에도 최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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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작성일 26-07-03 06:25 조회 23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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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야스 하지메 (Moriyasu Hajime)
 

[골닷컴] 배웅기 기자 =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국가대표팀 감독이 홍명보(이상 57) 전 대한민국 감독을 감쌌다.
 

일본 매체 '도쿄 스포츠'는 2일(이하 한국시간) "모리야스가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라이벌인 한국을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한국과 일본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모두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며 여정을 마무리했다. 다만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짐을 싼 반면, 일본은 32강전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선전한 끝 1-2로 패하며 탈락했다.
 

여론 역시 극명하게 엇갈렸다.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홍명보 감독은 이른 오전부터 모인 수백 명의 팬에게 거센 비난을 받았지만, 모리야스에게는 기립 박수가 쏟아졌다.
 

모리야스는 2일 도쿄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 결산 기자회견에서 한국과 홍명보 감독에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매체에 따르면 모리야스는 "상황을 모두 알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함부로 언급할 수 없다"며 "홍명보 감독과는 맞대결을 치르기도 했고, 친구이자 라이벌로 지내 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한국이)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홍명보 감독은 국가를 위해 헌신해 왔고, 이번 대회에서도 조별리그를 통과하지는 못했지만 1승을 거뒀다. 3차전(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서는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역시 최종적으로 목표를 달성하지는 못했다. 결과만 놓고 지금까지 해 온 모든 것이 잘못됐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한국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비판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감독·코치진·선수단이 얼마나 노력했는지 생각한다면 칭찬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홍명보 감독이 지난달 29일 책임을 통감하고 스스로 지휘봉을 내려놓은 것과 달리 모리야스는 유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축구협회(JFA)는 모리야스에게 1년 재계약을 제안한 상황이다.
 

모리야스는 "세계 정상을 목표로 이번 대회에 나섰다. 비록 아쉬운 성적으로 마무리했지만, 브라질을 상대로 대등하게 맞서며 지금까지 쌓아 온 것이 세계 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다만 전술과 개인 기량은 더 끌어올려야 한다. 지금과 같은 성장을 이어간다면 언젠가는 세계 정상에 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북중미 월드컵] "국가 위해 헌신해 왔다" 홍명보 감독 감싼 日 모리야스 "어려운 상황에도 최선 다해…칭찬도 해 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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