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재성 남아공전 제외, 인터뷰 보이콧 이견 때문?"…축구협회는 "사실 아니다"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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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작성일 26-07-04 12:38 조회 253 댓글 0본문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과 미드필더 이재성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인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 선발 출전하지 않은 배경을 두고, 인터뷰 보이콧을 둘러싼 선수단 내 이견이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다만 대한축구협회는 해당 주장을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은 1일 대한축구협회 밀실행정과 부패비리제보센터를 통해 대표팀 내부 갈등과 관련한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인터뷰 보이콧을 둘러싼 의견 차이가 결국 손흥민과 이재성의 남아공전 선발 제외로 이어졌다는 취지의 주장을 전했다.
대표팀의 인터뷰 보이콧은 지난달 7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훈련장에서 발생한 일 이후 시작됐다. 당시 한 방송사가 손흥민의 병역 특례를 조롱하는 일부 취재진의 대화를 실수로 유튜브를 통해 송출했고, 이를 접한 선수단은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 승리 후 인터뷰를 거부했다. 해당 사건은 디 애슬레틱과 텔레그래프 등 해외 매체에서도 보도됐다.
이후 인터뷰 보이콧을 계속 이어갈지를 두고 선수단 내부에서 의견이 갈렸다는 설명이다. 제보 내용에 따르면 손흥민과 이재성은 보이콧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지만, 일부 선수들은 월드컵 기간 동안 인터뷰를 장기간 중단하는 데 부담을 느꼈다. 손흥민과 가까운 이재성도 대한축구협회 측에 보이콧 연장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반면 홍명보 감독은 멕시코전 종료 후 라커룸에서 선수들에게 인터뷰를 재개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멕시코전 이후 대표팀 선수들은 다시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고, 이재성은 당시 도핑 검사로 인해 인터뷰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후 선수단 내부 갈등이 더욱 커졌다는 것이 제보 내용이다.
진 의원은 이러한 갈등이 손흥민과 이재성이 남아프리카공화국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배경이라고 주장했다.
주장 손흥민과 중원의 핵심 자원인 이재성이 선발에서 빠진 것은 남아공전 패배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도 거론되고 있다. 또한 이번 제보 내용은 홍명보 전 감독이 남아공전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밝힌 설명과는 다른 내용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홍 전 감독은 당시 경기 후 "선수단 내부에 특별한 문제가 있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반면 대한축구협회는 진 의원의 주장에 선을 그었다. 협회는 "선수단과의 미팅을 통해 인터뷰 재개 여부를 논의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그와 같은 이유로 손흥민과 이재성이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손흥민·이재성 남아공전 제외, 인터뷰 보이콧 이견 때문?"…축구협회는 "사실 아니다"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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