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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첼로티 감독, 日전 2-1 역전승 후 “정말 존중받을 팀” 극찬… 과거 韓 스리백 비판과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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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작성일 26-07-04 16:32 조회 27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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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표팀 사령탑 카를로 안첼로티가 일본과의 월드컵 토너먼트 진출전에서 간신히 승리를 따낸 뒤, 상대팀의 전술과 경기 운영에 대해 아낌없는 칭송을 쏟아냈다. 그는 경기 직후 “일본은 정말, 정말 존중받아야 할 팀”이라며 조직력과 투쟁심을 높이 샀다.



이날 브라질은 미국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일본을 2-1로 역전시키며 16강행을 확정했다. 전반 30분 사노 카이슈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으나, 후반 11분 카세미루가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브루노 기마랑이스가 일본의 패스 미스를 가로챈 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침착하게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안첼로티 감독은 승리했음에도 쉽지 않은 승부였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일본은 매우 질서 정연하고 위험한 팀이며, 몸싸움에서도 강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전반전에 대해 “일본이 수비적으로 밀집해 중앙을 단단하게 막아 우리가 의도한 대로 경기를 풀어가기 힘들었다”며, 중원에 4명을 배치해 수적 우위를 노렸지만 계획이 제대로 통하지 않았다고 회고했다.



이에 따라 하프타임 때 전술을 수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후반에는 크로스를 적극 활용하고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숫자를 늘리는 방향으로 바꿨고, 그 덕분에 상대 수비를 허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본을 상대로 이기는 것은 결코 만만치 않으며, 이번 승리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지난해 10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전 이후 홍명보 감독의 스리백 전술을 공개적으로 지적했던 태도와 확연히 대조된다. 당시 안첼로티는 한국의 수비 라인 간격과 압박 과정에서 드러난 실수를 꼬집으며 아쉬움을 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동일한 스리백 체제를 가동한 일본을 향해 극찬을 아끼지 않아, 일본이 브라질을 상대로 얼마나 철저히 준비했는지를 여실히 보여줬다.



안첼로티 감독, 日전 2-1 역전승 후 “정말 존중받을 팀” 극찬… 과거 韓 스리백 비판과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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