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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은 피해자” 주장했던 임오경 의원, 손흥민·황희찬 청문회 참고인 신청 결국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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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작성일 26-07-10 21:39 조회 12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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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황희찬 등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을 대한축구협회 청문회 참고인으로 요청했던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이 논란 끝에 신청을 취소했다.

임 의원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당의 의견과 선수들의 경기 일정, 입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고인 신청을 철회했다”며 “선수들에게 부담을 주기 위한 결정이 아니라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더 나은 청문회를 만들기 위한 판단”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지난 9일 전체회의를 열고 대한축구협회 관련 청문회를 오는 22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이 과정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마친 뒤 소속팀 복귀와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간 손흥민과 황희찬이 참고인 명단에 포함되면서 논란이 발생했다.

특히 손흥민이 뛰고 있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는 현재 시즌이 진행 중이다. 손흥민 역시 오는 18일과 23일 경기 출전 가능성이 있어 청문회 일정에 맞춰 국회에 참석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한 손흥민과 황희찬에게 대표팀 내부 분위기나 선수단 불화설 등과 관련한 질문을 하는 것이 축구협회의 행정 문제, 감독 선임 과정, 월드컵 성과와 관련한 청문회의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비판도 나왔다.

일각에서는 두 선수를 참고인으로 부른 것이 실질적인 조사보다는 관심을 끌기 위한 보여주기식 행보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다.

손흥민과 황희찬을 참고인으로 신청했던 임 의원은 과거 홍명보 감독과 관련한 발언으로도 주목받았다.

임 의원은 지난 2024년 9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현안 질의 당시 협회의 행정 절차상 문제로 인해 홍명보 전 감독이 피해를 입었다는 취지의 의견을 밝힌 바 있다.



“홍명보 감독은 피해자” 주장했던 임오경 의원, 손흥민·황희찬 청문회 참고인 신청 결국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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