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축하하다 참변”…프랑스 17세 소녀, 트럭서 추락 후 숨져…운전자 음주 혐의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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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월드컵 4강 진출을 축하하던 17세 소녀가 트럭에 깔려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소녀 오펠리는 10일(현지시간) 프랑스 북부 올누아예므리에서 수천 명의 팬들과 함께 모로코전 승리를 자축하던 중 정차된 트럭 옆에 올라갔다가 차량이 움직이면서 도로로 떨어졌고, 결국 같은 트럭에 치여 숨졌다.
45세 운전자는 음주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피해자에게 즉시 도움을 제공하지 않은 혐의도 추가됐다. 오펠리의 남자친구는 사고 현장을 직접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당국은 경기 후 소요 사태를 우려해 전국에 20만 명 이상의 경찰을 배치했으나, 이번 비극은 막지 못했다.
오펠리의 어머니는 SNS에 “사랑하는 딸아, 네가 너무 보고 싶다”며 애통한 심경을 전했다.
“승리 축하하다 참변”…프랑스 17세 소녀, 트럭서 추락 후 숨져…운전자 음주 혐의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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