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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이탈’ 김하성, 첫 마이너 재활 경기서 홈런→‘올해 첫 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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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트로피티비
댓글 0건 조회 133회 작성일 26-07-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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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최근 오른손 중지 부상으로 이탈한 김하성(3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복귀를 앞두고 치른 첫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서 홈런을 때렸다.

김하성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애틀랜타 산하 마이너리그 루키리그 팀 소속으로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루키리그 팀과의 홈경기에 2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애틀랜타 루키리그 팀 1-2-3번은 모두 후반기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리는 선수로 구성됐다. 지명타자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유격수 김하성-좌익수 앤드류 맥커친.

김하성은 이날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좋은 공격력을 보였다. 비록 루키리그이나 이번 시즌 첫 홈런을 가동한 것. 또 이번 시즌 2번째 장타다.

앞서 김하성은 지난 5일 오른손 중지 염증으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예상 복귀 시점은 후반기 개막 직후. 문제는 복귀가 아닌 활약 여부다.

김하성은 이번 부상자 명단 등재 전까지 시즌 27경기에서 타율 0.068 출루율 0.171 OPS 0.239를 기록했다. 매우 처참한 성적.

특히 김하성의 지난 6월 성적은 타율 0.036 출루율 0.156 OPS 0.192로 매우 좋지 않다. 이번 시즌 wRC+는 -26이다. 방출 수준의 성적이다.

여기에 최근 마이너리그에서 다시 올라온 신인 유격수 짐 자비스(26)는 공수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김하성의 빈자리를 메워주고 있다.

자칫 김하성의 자리가 아예 사라질 수 있는 것. 김하성의 연봉은 2000만 달러에 달하나,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까지. 충분히 없는 셈 칠 수 있다.

김하성이 메이저리그 생존을 이어 나가기 위해서는 남은 시즌 동안 최소한 수비에서라도 예년의 기량을 되찾아야 한다.

조성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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