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페인 前총리 “프랑스 축구팀에 프랑스 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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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작성일 26-07-14 10:04 조회 185 댓글 0본문


스페인 전 총리 “프랑스 축구팀에 프랑스인 없어” 인종차별 발언으로 뭇매 - 경향신문
"프랑스에 프랑스인 없잖아"…스페인전 앞두고 또 '발칵' / JTBC 뉴스룸
위 영상은 1년 전 이스타tv에서 이와 같은 프랑스 축구 국적 문제를 주제로 프랑스인 파비앙과 영국인 피터가 이야기한 영상입니다. 참고가 될 거 같아 소개합니다.
위 영상을 요약하자면,
1. 현재 프랑스 축구 대표팀에는 이중국적자(여권이 2개)는 거의 없고, 프랑스에서는 혈통보다 프랑스 사회에 얼마나 소속되어 있느냐가 압도적으로 중요합니다. (참고로, 한국에서는 병역 문제 때문에 남성 이중국적이 크게 제한되어 낯선 개념이지만, 유럽에서는 이중국적이 자연스럽습니다.)
2. 프랑스는 옛 식민지(튀니지, 모로코, 알제리 등) 출신도 많고, 2차 세계대전 후 재건을 위해 노동력이 필요해 이민자를 대거 받기도 했고, 유럽 대륙과 육로로 연결된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계층 및 출신을 가리지 않고 축구만 잘하면 뽑는 유소년 시스템이 잘 되어있습니다.
3. 많은 한국인들은 프랑스는 다문화적이고 영국은 아닐 것이라는 통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프랑스는 헌법 1조 "분리될 수 없는 공화국" 정신에 따라, 다문화 국가가 아니라 '하나의 프랑스'를 지향합니다.(출신은 다양하지만, 문화는 단일 문화를 지향함) 축구가 잘될땐 '화합'이지만, 성적이 나쁠때는 인종 문제가 불거집니다. 반면, 영국은 다문화를 적극 존중합니다. 각 고유한 커뮤니티들이 유지되고, 국가를 부르지 않아도 됩니다. 대신 서로 분리된 느낌이 있습니다.
4. 프랑스 축구 대표팀을 선택하느냐 아니냐 문제에 대해서, 부모 나라에 대한 자부심으로 택하거나, 혹은 '프랑스 대표팀에 들어가기는 어렵겠다'는 판단으로 실리적으로 다른 국가 대표팀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카타르 월드컵의 모로코 대표팀 선수 상당수가 그런 경우입니다.
5. 스페인 유로 우승 때 주전 르노르망, 라포르트도 사실상 프랑스에서 나고 자란 선수로, 이런 현상은 비단 프랑스만의 일이 아닙니다.
6. 유로 결승 승부차기에서 산초, 사카, 래시퍼드가 일부 영국 축구 극성팬들에게 심한 인종차별을 받았고, 이때 총리는 인종차별 공격을 한 사람들에게 "부끄러운 줄 알라"라는 일갈을 한 적이 있습니다.
7. (프랑스 축구 선수들 이름 옆에 출신 국기를 붙여 외국인처럼 취급하는 자료를 두고) 프랑스에서는 이런 거 들고 가면 큰일날 일입니다. 극우적 차별적 시각으로 취급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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