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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ERA 11.12’ 산체스, 멀어지는 첫 사이영상 ‘미저라우스키 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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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트로피티비 작성일 26-07-16 04:25 조회 12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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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산체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향해 질주하던 크리스토퍼 산체스(30,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수상하다. 산체스가 최근 매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산체스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6 올스타전에 내셔널리그 선발투수로 나섰다.

이날 산체스는 1이닝 동안 34개의 공(스트라이크 18개)을 던지며, 3피안타 3실점했다. 삼진 2개를 잡는 동안 내준 볼넷은 2개.

내셔널리그는 산체스의 3실점을 끝까지 극복하지 못하며 0-4로 패했다. 물론 올스타전 실점으로 투수의 컨디션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산체스의 부진은 전반기 막판부터 계속됐다. 이달 평균자책점은 9.58에 달한다. 2경기에서 10 1/3이닝 동안 안타를 무려 22개나 맞았다.

산체스는 지난 5월 열린 5경기에서 단 1점도 주지 않았다. 39이닝 무실점 45탈삼진. 볼넷 허용은 단 3개. 이에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로 불렸다.

하지만 산체스는 지난달 나선 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11을 기록했고, 이달에는 9.58로 급상승했다. 올스타전을 포함할 경우, 월간 평균자책점은 11.12에 달한다.

산체스는 한때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5월 마무리 시점에 1.47로 펄펄 날았다. 하지만 전반기를 2.62로 마무리한 상황. 또 성적은 점점 나빠지고 있다.

이에 산체스는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경쟁에서 멀어졌다는 평가. 여전히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 중인 제이콥 미저라우스키가 독주하는 모습이다.

조성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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