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더는 버틸 수 없어" 통증 참고 뛴 살리바, 결국 수술대 오른다…"허리 부상으로 5개월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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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작성일 26-07-17 03:31 조회 187 댓글 0본문
윌리엄 살리바 (William Saliba)
[골닷컴] 배웅기 기자 = "이제 더는 버틸 수 없어. 허리가 완전히 망가졌어."
허리 통증을 참고 뛴 윌리엄 살리바(25·아스널)가 결국 수술대에 오를 전망이다.
프랑스 매체 '레키프'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허리 통증에 시달리던 살리바는 결국 스페인전(0-2 패)에서 조기 교체됐다. 과연 그가 정말 경기에 나설 수 있는 몸 상태였는지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살리바는 지난 15일 미국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4강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30분 만에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막상스 라크루아(크리스털 팰리스)와 교체됐다. 당시 살리바는 교체되기 전 다요 우파메카노(바이에른 뮌헨)에게 "이제 더는 버틸 수 없어. 허리가 완전히 망가졌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에 따르면 살리바는 2026 월드컵 내내 진통제에 의존해 경기에 출전했다. 수개월 동안 이어져 온 허리 통증 때문에 아스널에서도 경기 다음 날에는 훈련을 건너뛰는 등 회복에 집중하며 시즌을 소화했다. 어릴 적부터 만성 허리 통증이 있었던 터라, 나름의 관리법을 터득해 통증을 견뎌내 왔다.
그러나 선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무대 중 하나인 FIFA 월드컵에서 결국 사달이 났다. 살리바는 오는 19일 미국 마이애미의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치러지는 잉글랜드와 2026 월드컵 3, 4위전에 결장한다. 수술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지금으로서는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의하면 아스널은 올여름 이적시장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살리바가 최대 5개월 동안 결장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아스널은 최근 데클란 라이스의 몸 상태가 급격히 악화된 데 이어 살리바마저 전열에서 이탈하며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큰 고민을 떠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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