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스파크스, 페블리 단장 해임…부단장 체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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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작성일 26-07-17 15:44 조회 130 댓글 0본문
LA스파크스가 레이건 페블리 단장과 상호 합의 하에 결별한다고 13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잭 놀턴과 네이트 닐슨 부단장이 당분간 단장 업무를 분담해 수행할 예정이다.
스파크스는 최근 인디애나(106-92 승), 시카고(102-87 승)를 연이어 꺾으며 반등 조짐을 보였으나, 구단은 이번 시즌 10승 11패(9위)로 5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자 전격적인 단장 교체를 단행했다. 8위와는 불과 반게임 차라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은 남아있는 상황이다.
에릭 홀로먼 구단주는 성명을 통해 “페블리 단장의 헌신과 리더십에 감사하며, 선수단 구성과 경험 향상을 위한 그의 노력은 구단에 지속적인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그의 새로운 여정에 성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린 로버츠 감독 역시 “그는 내 친구이자 걱정되는 존재지만, 지금은 팀에 집중할 때”라고 말했다.
1997~1998시즌 WNBA 선수로 활약한 뒤 대학 농구 지도자로 오랜 기간 경력을 쌓은 페블리는 2024년 1월 스파크스 5대 단장으로 부임했으나, 1년 6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스파크스는 2000~2019년 페니 톨러 단장 체제에서 3차례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안정기를 누렸으나, 2019년 10월 톨러 단장이 플레이오프 도중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해임된 이후 잦은 수장 교체를 겪었다. 2020년 데릭 피셔 감독의 단장 겸임, 2022년 피셔의 동시 해임, 2023년 카렌 브라이언트 단장의 1년 만에 직책 변경 등 불안정한 행보를 보였다.
페블리 단장은 부임 후 커트 밀러 전 감독을 경질하고 로버츠 감독을 영입했으며(로버츠 감독 체제 31승 34패), 2024년 드래프트에서 카메론 브링크·리키아 잭슨을 지명하고 켈시 플럼을 트레이드로 영입하는 등 전력 보강에 나섰다. 올해 초에는 은네카 오구미케를 재영입하고 잭슨을 시카고로 보내 아리엘 엣킨스를 데려오는 등 로스터 재편을 시도했으나, 기대했던 성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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