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새 외국인 투수 브루스 짐머맨 영입…에르난데스 결별 하루 만에 전력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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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작성일 26-07-26 00:27 조회 197 댓글 0본문
가을야구 경쟁에 다시 시동을 걸어야 하는 한화 이글스가 빠르게 외국인 투수 공백을 메웠다. 윌켈 에르난데스와 결별한 지 하루 만에 좌완 브루스 짐머맨을 새 외국인 선수로 영입하며 선발진 재정비에 나섰다.
한화는 20일 브루스 짐머맨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7만 달러, 연봉 30만 달러, 인센티브 7만 달러를 포함해 최대 44만 달러 규모다.
190㎝의 장신 좌완인 짐머맨은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코너워크에 강점을 지닌 투수다. 최고 구속은 140㎞대 중후반을 형성하며 포심 패스트볼을 중심으로 슬라이더와 포크볼, 싱커, 커터,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
메이저리그에서는 6시즌 동안 40경기(선발 28경기)에 등판해 169⅓이닝을 소화하며 8승 11패, 평균자책점 5.63, 129탈삼진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는 통산 112경기(95선발)에서 523이닝을 던지며 30승 26패와 500탈삼진을 남겼다.
올 시즌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트리플A에서 15경기 모두 선발로 나서 5승 3패,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한 차례 등판해 5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빅리그 마운드를 밟았다.
짐머맨은 구단을 통해 "한화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며 뛰는 동안 언젠가 KBO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함께 뛰었던 선수들로부터 KBO리그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최근 국제대회를 보며 아시아 야구의 경쟁력을 느꼈다"며 "팀 상황을 빠르게 파악해 하루빨리 적응하고,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화는 후반기 첫 4연전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1무 3패에 그치며 순위 경쟁에서 주춤했다. 현재 6위에 머물러 있으며, 5위 두산 베어스와의 격차는 4경기다. 선발진 보강을 위해 영입한 짐머맨이 팀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화, 새 외국인 투수 브루스 짐머맨 영입…에르난데스 결별 하루 만에 전력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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