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목동] "(김)민규 형이 오기만 해보라고…" 입대 전 마지막 홈 경기 치른 변경준 "서울 이랜드가 더 높은 곳에 있을 거라 믿는다" > 꿀픽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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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목동] "(김)민규 형이 오기만 해보라고…" 입대 전 마지막 홈 경기 치른 변경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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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작성일 26-07-28 20:49 조회 12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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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준
 

[골닷컴, 목동] 배웅기 기자 = 입대 전 마지막 홈 경기를 치른 변경준(24)이 서울 이랜드 FC의 선전을 바랐다.
 

변경준은 24일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와 하나은행 K리그2 19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62분을 소화하며 서울 이랜드의 4-3 신승을 이끌었다.
 

내달 3일 국군체육부대 입대를 앞둔 변경준에게 이날은 단순한 홈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녔다. 수많은 홈 팬이 '경준이 형, 잘 다녀와!', 'BYUN(변)치 않는 마음으로 다시 만날 날까지', '치고 달려나가 서울 변경준' 등 메시지가 담긴 걸개를 들어 올리며 변경준의 건강한 군 생활을 응원했다.
 

변경준이 서울 이랜드에서 얼마나 큰 사랑을 받고 있는지 보여 주는 대목이다. 지난 2023년 겨울 제주유나이티드(現 제주SK FC)를 떠나 서울 이랜드에 둥지를 튼 변경준은 박창환과 더불어 현재 팀에서 가장 오랫동안 활약한 선수다. 또한 서울 이랜드의 특급 조커 역할을 맡아 오며 '레인메이커'라는 듣기 좋은 별명을 얻었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변경준은 "홈 경기에 오랜만에 선발 출전해 기대가 컸다. 마지막 홈 경기인 만큼 무조건 승리하고 싶었는데, 결과적으로 승점 3을 가져올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경준은 내달 2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펼쳐지는 부산아이파크와 하나은행 K리그2 20라운드 원정 경기를 끝으로 잠시 서울 이랜드를 떠난다. 입대를 하루 앞둔 시점이지만, 서울 이랜드와 끝까지 함께하고자 원정에 동행할 예정이다.
 

"중요한 상황에서 빠지게 돼 죄송한 마음이 크다"며 아쉬움을 표한 변경준은 "그래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왔을 때 서울 이랜드가 더 높은 곳에 있을 것으로 믿고 열심히 응원하겠다. 휴가를 나와서도 자주 경기장을 방문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군 생활이 어떨 것 같은지 묻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아도 (김)민규 형, (박)민서 형, (정)재민이 형과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그런데 민규 형이 오기만 해 보라고 겁을 주고 있다. 왜 이렇게 제가 오는 것을 기다리는지 모르겠다"며 웃은 뒤 "군대는 계급이 전부이지 않나. 재민이 형 뒤에 숨어서 도움을 받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변경준은 자신을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변경준은 "앞서 말씀드렸듯 저는 서울 이랜드가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그 과정에서 팬분들의 응원이 큰 원동력이 될 것이다. 응원해 주신 모든 팬분께 감사드리고, 건강히 잘 다녀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GOAL 목동] "(김)민규 형이 오기만 해보라고…" 입대 전 마지막 홈 경기 치른 변경준 "서울 이랜드가 더 높은 곳에 있을 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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