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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연속 월드컵 탈락 이탈리아, 과르디올라마저 거절… '새 사령탑'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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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작성일 26-07-29 11:44 조회 17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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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명장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탈리아 축구대표팀 사령탑 제안을 최종적으로 거절했다.

25일(한국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탈리아축구연맹(FIGC)에 이탈리아 대표팀을 이끌지 않겠다는 뜻을 명확히 전달했다. 앞서 조반니 말라고 FIGC 회장은 이탈리아 축구를 구할 지도자로 과르디올라를 낙점하고 감독직을 제안한 바 있다.

이탈리아 축구는 현재 최악의 암흑기를 겪고 있다. 세계적인 리그 세리에A를 보유하고도 2018년 러시아 대회부터 2026년 북중미 대회까지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며 자존심이 크게 상한 상태다. FIGC는 이러한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안첼로티 감독 영입을 추진했으나, 그가 브라질 대표팀과 재계약하면서 과르디올라로 방향을 틀었다. 심지어 FIGC는 그의 고액 연봉을 감당하기 위해 예산 범위를 초과하는 금액까지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에서 10시즌 동안 17개의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쥐며 쌓인 피로를 풀고, 당분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FIGC의 제안을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월 맨시티와 결별한 뒤 휴식을 취해온 그로서는 무리한 복귀보다는 재충전을 택한 셈이다.

과르디올라 선임에 실패하며 이탈리아 대표팀의 차기 사령탑 찾기는 다시 난항에 빠졌다. FIGC는 해외 명장 영입 대신 이탈리아 출신 지도자들로 눈을 돌릴 전망이다. 현재 안드레아 피를로 유나이티드FC(아랍에미리트) 감독, 안토니오 콘테 전 나폴리 감독, 로베르토 만치니 전 알사드 감독 등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3회 연속 월드컵 탈락 이탈리아, 과르디올라마저 거절… '새 사령탑'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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