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4년 출전 정지 중징계 철회’ 마침내 축구계로 다시 복귀한 무드리크 “커리어 통틀어 가장 힘든 시기…변함없는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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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dryk
도핑 규정 위반 혐의로 잉글랜드축구협회(FA)로부터 4년 출전 정지 중징계를 받았던 미하일로 무드리크(25·첼시)가 축구계로 다시 돌아온다.
첼시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FA가 무드리크와 관련된 도핑 규정 위반 혐의 조사 절차를 종결했다고 발표한 것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처음부터 이번 일은 무드리크에게 직업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매우 힘든 시기였으며, 이제 이 문제가 종결되어 그가 다시 축구계로 복귀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무드리크는 지난 2024년 11월 도핑 검사에서 금지 약물인 멜도니움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에 FA는 곧바로 무드리크에게 잠정적으로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 멜도니움은 혈류량을 증가시켜 운동 능력을 끌어올리는 약물로 알려졌다.
도핑 논란에 휘말린 무드리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금지 약물인 멜도니움을 고의로 사용하거나 규정을 위반한 적이 없다”고 강력하게 부인하면서 “조사를 위해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 조만간 경기장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하지만 이듬해 6월 FA로부터 기소된 무드리크는 올해 1월 4년간 출전 정지 중징계를 받았다.
그러나 무드리크는 계속해서 금지 약물인 멜도니움을 고의로 사용한 적이 없다면서 억울함을 호소했고, 혐의를 벗기 위해 올해 4월에는 자발적으로 법적 효력이 있는 거짓말 탐지기 검사까지 받아 결백을 인정받았다. 이후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하며 법적 절차까지 진행했다.
무드리크의 간절함은 통했다. 천만다행히도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멜도니움 관련 기술 문서 규정이 최근 바뀌면서 FA로부터 받은 4년간 선수 자격 정지 중징계가 철회돼 축구계로 다시 복귀할 수 있게 됐다. 무드리크는 CAS 항소와는 별개로 WADA의 동의하에 별도의 사건 해결 합의를 통해 소송을 종결했으며, 이에 따라 즉시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약 20개월 만에 다시 축구계로 돌아온 무드리크는 자신의 SNS를 통해 “긴 싸움 끝에 4년 출전 정지 처분이 철회되었으며, 저는 즉시 선수 생활을 재개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이 과정이 마침내 마무리되었고, 이제 제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기뻐했다.
그러면서 “제 선수 생활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다. 이 사건이 시작된 이래로 제가 줄곧 주장해 왔듯 저는 고의나 의도적으로 금지 약물을 복용한 적이 결코 없다”며 “항상 공정하게 경쟁하고, 프로정신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선수 생활을 하는 것이 제게는 가장 중요한 가치였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그동안 변함없는 지지와 믿음을 보내준 가족과 친구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또한 저와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제 저는 축구계로 다시 복귀해 매일 열심히 훈련하고, 경기장에서 긍정적인 기여를 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첼시는 “무드리크에게 이번 복귀 기회가 얼마나 소중한지 잘 알고 있다. 지금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그가 팀에 다시 적응하고 선수 생활을 재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모든 구성원은 이제 무드리크가 완전한 몸 상태를 회복하여 다시 팀에 합류하고 경기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피셜] ‘4년 출전 정지 중징계 철회’ 마침내 축구계로 다시 복귀한 무드리크 “커리어 통틀어 가장 힘든 시기…변함없는 지지와 믿음 보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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