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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현장] ‘야고 동점골·이동경 멀티골’ 울산, 안양에 3-1 역전승... 2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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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댓글 0건 조회 154회 작성일 26-08-03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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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
 

[골닷컴, 울산] 이현민 기자 = 울산 HD가 안방에서 FC안양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울산은 2일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1라운드서 마테우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야고와 이동경(2골)의 연속골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을 질주한 울산은 승점 34점으로 전북 현대를 다득점으로 제치고 2위 탈환에 성공했다.
 

반면, 연승 행진이 멈춘 안양(승점30)은 5위를 유지했다.
 

울산 김현석 감독은 3-4-3 제로톱을 가동했다. 에릭-이동경-이진현이 전방에 배치됐고, 조현택-토마스-이규성-장시영이 미드필더로 나섰다. 김영권-정승현-서명관이 스리백을 구축했고,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안양 유병훈 감독은 4-3-3으로 맞섰다. 유키치-엘쿠라노-최건주가 공격을 맡았고, 크네제비치-김정현-마테우스가 뒤에서 지원 사격했다. 김동진-권경원-이창용-강지훈이 수비 라인을 형성했고, 김정훈이 최후방을 지켰다.
 

시작부터 울산이 몰아쳤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오히려 원정팀 안양이 전반 5분 매서운 공격을 선보였다.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강지훈이 울산 페널티박스 안에서 오른발 논스톱 슈팅한 볼이 골대를 강타했다. 골대 정면으로 흐른 볼을 노마크에서 엘쿠라노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맞고 나갔다.
 

울산은 전반 15분 전방 압박을 통해 기회를 잡았다. 이동경이 안양 골키퍼 김정훈에게 압박을 가해 볼을 건드렸고, 페널티박스 밖으로 흐른 볼을 장시영이 잡아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김동진과 접촉이 있었으나 반칙이 선언되지 않았다.
 

중반 들어 울산이 주도했다. 전반 22분 장시영이 스피드를 살려 안양 측면을 파고들어 크로스를 올렸지만, 수비수에게 차단됐다. 23분 이동경 코너킥의 코너킥은 무위에 그쳤다. 29분 이진현이 상대 측면에서 오른발 크로스를 올렸고, 이동경이 문전에서 왼발 논스톱 슈팅한 볼이 골대와 골키퍼 김정훈을 차례로 맞았다. 34분 이진현의 호쾌한 왼발 중거리 슈팅이 또 골대를 강타했다.
 

양 팀은 골대만 두 차례씩 맞추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울산이 몰아쳤고, 안양은 전반 초반에 비해 경기를 풀어가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감했다.
 

후반 들어 양 팀은 변화 없이 경기에 임했다. 팽팽한 흐름이 지속되던 후반 11분 안양에 깜짝 선제골을 뽑아냈다. 유키치가 울산 페널티박스 안에서 왼발로 컷백을 시도했고, 볼을 잡은 마테우스가 간결한 돌파 후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실점한 울산은 후반 12분 야고와 심상민 카드를 꺼내면서 장시영과 이진현을 뺐다. 15분 김영권 크로스에 이은 에릭의 문전 헤더가 빗맞았다.
 

후반 16분 울산은 교체 투입된 야고가 안양 페널티박스 안에서 이창용의 반칙을 이끌어냈다.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18분 야고가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안양은 후반 19분 엘쿠라노를 빼고 블레이즈를 투입했다. 그러나 울산이 역전에 성공했다. 28분 김영권이 전방으로 패스했고, 야고가 헤더로 볼을 떨궜다. 안양 수비수 권경원과 골키퍼 김정훈이 사인 미스로 볼이 흘렀다. 이동경이 아크에서 지체 없는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울산이 제대로 분위기를 탔다. 이동경이 후반 33분 아크 정면에서 절묘한 왼발 프리킥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만들었다. 호랑이굴이 불타올랐다.
 

일격을 당한 안양은 후반 33분 이진용과 채현우를 넣어 변화를 줬다. 안양이 라인을 올리자 울산에 기회가 왔다. 38분 조현택이 상대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해 날린 오른발 슈팅이 골대 옆으로 흘렀다. 강상우와 이재익을 투입하면서 에릭과 김영권이 벤치로 물러났다.
 

안양이 만회골을 노렸다 후반 추가시간 크로스 상황에서 울산 정승현의 핸드볼 파울이 선언됐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안양 마테우스의 왼발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다.
 

경기 막판까지 수비 집중력을 유지한 울산이 안양에 두 골 차 승리를 챙겼다.
 



[GOAL 현장] ‘야고 동점골·이동경 멀티골’ 울산, 안양에 3-1 역전승... 2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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