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발 영입과 관계없다’ 오타니, 이번 주 ‘투수 재활’ 다시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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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최근 왼 무릎 부상을 당해 투수로 나서지 않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32)가 LA 다저스의 타릭 스쿠발(30) 영입에도 마운드 복귀를 노린다.
미국 LA 지역 매체 캘리포니아 포스트는 3일(이하 한국시각) 오타니가 이번 주 캐치볼 훈련을 재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투수 복귀를 위한 첫 단계.
오타니는 지난달 1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왼쪽 무릎 통증으로 취소됐다. 이후 투수로는 개점 휴업인 상태.
부상 이후 오타니는 최근 캐치볼에 이어 불펜 투구를 실시했다. 하지만 지난달 30일 오타니의 오른쪽 이두근에 문제가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무릎 통증으로 인해 상채에 부담이 실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두근 자체의 문제는 아니라는 것.
이에 오타니는 투수 재활을 멈추지 않고 계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스쿠발 영입과도 관계없이 이번 시즌 내 마운드 복귀를 노릴 전망이다.
단 다른 투수에 비해 재활이 느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오타니는 부상 중에도 지명타자로 출전 중이기 때문.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도 치르기 어렵다.
오타니는 캐치볼에 이어 불펜 투구, 라이브 피칭을 소화한 뒤 마운드 복귀를 시도할 전망. 빠르면 이달 내, 늦어도 9월에는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오타니는 부상 전까지 투수로 시즌 14경기에 선발 등판해 85 2/3이닝을 던지며, 8승 2패와 평균자책점 1.79 탈삼진 95개를 기록했다.
LA 다저스의 모든 부상 선수가 복귀할 경우, 스쿠발-야마모토 요시노부-블레이크 스넬-타일러 글래스노-오타니의 선발진이 완성된다.
조성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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