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히트X3출루X7호 도루’ 이정후, 3할 타율 회복 ‘SF는 1점 차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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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지난달 부진으로 ‘3할 타율’이 무너진 이정후(2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4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다시 ‘3할 타율’에 올라섰다.
샌프란시스코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3연전 중 3차전.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경기 초반 선발투수 랜던 룹이 내준 4점을 끝내 극복하지 못하며 4-5로 패했다. 5회 3-4까지 추격했으나, 결국 마지막 힘이 부족했다.
이정후는 내야안타와 2루타 1개씩을 때리며, 3타수 2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4경기 만에 나온 멀티히트.
이에 지난 2일 샌디에이고전 이후 0.298까지 떨어진 이정후의 타율은 0.301로 상승했다. 단 3할 타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안타를 생산해야 한다.
이정후는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카일 핱트에게 2루수 방면 내야안타를 때린 뒤, 곧바로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지난달 3일 이후 처음 나온 시즌 7호 도루.
이어 이정후는 4회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4-5로 뒤진 8회 브래드글리 로드리게스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렸다. 또 수비 실책을 틈타 3루까지 내달렸다.
단 이정후의 2루타는 샌프란시스코의 동점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윌리 아다메스가 2사 3루 상황에서 애드리안 모레혼에게 삼진으로 물러났다.
내야안타+몸에 맞는 공+2루타로 3출루한 이정후는 이날까지 시즌 102경기에서 타율 0.301와 6홈런 40타점, 출루율 0.338 OPS 0.772 등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인 2회 4실점하며 무너진 룹이 4 2/3이닝 5실점 패전을 안았고, 샌디에이고 3번째 투수 그리핀 캐닝은 2이닝 1실점 이후 승리를 가져갔다.
이제 샌프란시스코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 3연전을 가진다. 이후 8일부터 10일까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 3연전이 기다리고 있다.
조성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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