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불참' 송성문, 엄살 아니었다…ML 첫 홈런 후 옆구리 부상 교체 > 꿀픽 스포츠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WBC 불참' 송성문, 엄살 아니었다…ML 첫 홈런 후 옆구리 부상 교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포늬우스
댓글 0건 조회 155회 작성일 26-03-11 12:14

본문



송성문(30·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친 후, 단 한 타석 만에 교체된 이유가 공개됐다. 그것은 부상이었음이 밝혀졌다.

송성문은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7번 타자이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송성문의 홈런을 포함해 2회에만 12점을 기록한 샌디에이고는 장단 28안타를 몰아치며 시애틀에 27-6 대승을 거뒀다.

하지만 송성문의 이름은 3회 초 이후 더 이상 볼 수 없었다. 경기 후 샌디에이고 지역 매체 ‘97.3 더 팬‘의 새미 레빗은 자신의 SNS를 통해 "송성문이 오늘 경기에서 오른쪽 내복사근에 긴장감을 느껴 교체됐다"고 밝혔다.



문제는 그를 계속해서 괴롭혀온 복사근 부상이었다. 송성문은 지난 1월 타격 훈련 중 내복사근(옆구리 근육) 파열 진단을 받아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고사했다. 그는 빠른 회복을 위해 일본 요코하마의 이지마 접골원까지 찾아갔고, 최소 4주간의 재활 소견을 받으면서 대표팀에 100% 컨디션으로 참가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후 2월 27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 나서면서 송성문이 불참을 위해 ‘엄살‘을 피운 것이 아니냐는 억측도 나왔다. 내복사근 부상 후 재활과 회복이 너무 빠르다는 의심이었다.

그러나 시범경기 7경기 만에 동일한 부위에서 다시 부상을 당하면서, 이제는 단순한 ‘엄살‘로 볼 수만 없게 되었다. 샌디에이고도 송성문의 부상을 예의주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MLB.com의 샌디에이고 전담 기자 AJ 카사벨은 자신의 SNS를 통해 "송성문은 오른쪽 복사근에 통증을 느꼈고, 이는 오프시즌에 그가 겪었던 부상 부위와 동일하다. 크레이그 스태먼 샌디에이고 감독은 예방 차원의 교체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최고의 장면을 보여준 후에 전해진 부상 소식은 아쉬움을 더했다. 이날 송성문은 0-0으로 맞선 2회 초, 베테랑 우완 루이스 카스티요(34)의 시속 94.9마일(약 152.7㎞) 직구를 통타해 비거리 430피트(약 131m) 우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카스티요는 메이저리그 84승을 거둔 강속구 우완 투수로, 송성문에게 초구부터 몸쪽 공을 과감하게 던졌으나 오히려 송성문은 이를 잘 처리해 홈런을 날렸다. 현지 해설진은 송성문의 홈런에 대해 "좋은 신호"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샌디에이고 타선은 대폭발하며 타자 일순을 돌았고, 송성문은 1사 만루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섰다. 우완 타일러 클리블랜드와 풀카운트 승부를 벌였으나 바깥쪽 싱커에 파울팁 삼진을 당했다. 유격수 수비에서는 1회말 1사 1루에서 루크 레일리의 시속 103마일(약 165.8㎞) 빠른 땅볼 타구를 잘 처리해 2루에서 포스 아웃시켰다.

7경기 만에 첫 홈런과 타점을 기록한 송성문은 시범경기에서 타율 0.250(16타수 4안타), 1홈런 1타점, 3볼넷 7삼진, 출루율 0.368, 장타율 0.438, OPS 0.806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fb_img_01.gif fb_img_02.gif fb_img_03.gif fb_img_04.gif fb_img_05.gif fb_img_06.gif fb_img_07.gif fb_img_08.gif fb_img_09.gif fb_img_10.gif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1,210
어제
1,887
최대
3,489
전체
719,533

Copyright © 꿀픽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