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해축] 오늘 새벽의 프리미어 리그.gif (용량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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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11시에 시작된 맨유와 아스톤 빌라의 OT에서의 경기. 0:0으로 돌입한 후반전에서 맨유가 세트피스에서 카세미루의 헤더로 선제골을 득점해 앞서갔는데, 빌라가 로스 바클리의 골로 균형을 맞췄으나 맨유가 쿠냐의 결승골, 그리고 최근 슈퍼서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세슈코의 쐐기골로 3:1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이번 시즌 리그 16어시스트로 99/00 시즌 베컴의 단일시즌 리그 어시스트 기록을 넘어서며 맨유의 단일시즌 리그 최다 어시스트 신기록 보유자가 되었네요. 대단한 선수입니다.
이번시즌 잉글랜드 리그가 유럽 대항전에서 쌓은 포인트를 보면 5위까지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데 맨유는 8경기 남은 가운데 4위 빌라와 승점 3점차, 5위 리버풀과 승점 5점차, 6위 첼시와 승점 6점차로 앞서가고 있습니다. 아직 리버풀(홈), 첼시(원정)와의 맞대결이 남아있지만 병행하는 다른 대회가 있는 다른 팀들과는 달리(물론 이번주 유럽대항전 결과를 지켜봐야겠지만) 맨유는 리그에 집중할 수 있는 입장이라 챔스로 복귀할 확률이 더 높아지는 것 같네요.
뒷모습을 보고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감독인줄 알고 착각하고 인사를 건넨듯한 토트넘의 이고르 투도르 감독 크크크
그리고 오늘 새벽 1시 30분. 많은 관심을 모았던 리버풀과 토트넘의 경기. 각각 챔스권과 강등권에서 급박한 경쟁을 벌이고 있던 두 팀인데, 아무리 리버풀의 이번시즌 분위기와 경기력이 불안정해도 그래도 안필드이고 토트넘이 부상자가 12명에 주전 수비수 반더벤이 직전 경기 퇴장으로 결장하며 리버풀이 많이 유리해보였습니다.
하지만 소보슬라이의 전반전 프리킥 골 이후 리버풀이 달아나지 못했고 오히려 토트넘쪽에서 좀 더 결정적인 찬스가 나더니, 후반 90분에 결국 히샬리송의 동점골로 토트넘이 투도르 감독 체제에서 첫 승을 거두지는 못했어도 공식전 5연패를 끊으며 일단 강등권 경쟁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얻었네요. 안필드임에도 리버풀이 막판 에너지에서 밀렸고, 알리송의 선방이 아니었으면 오히려 토트넘이 잡을 수도 있던 경기 양상이었습니다. 서로 후반 70분쯤 우당탕탕 쉼없이 공격전개를 주고받는 장면이 있었는데, 후반이란걸 감안해야겠지만 그래도 많이 정돈되지 않은 공격을 전개하는 것 보고 아쉽더군요;; 토트넘 입장에서는 경기보면 오히려 XG값에서 앞섰기에 아쉬울 수도 있지만 그래도 극악의 전적을 보유하고 있던 안필드에 최악의 부상병동속에서 승점을 얻은 부분은 다행인 것 같고, 리버풀은 이번시즌의 문제점인 선제골을 넣고도 상대에게 후반 주도권을 허용하고, 경기 막판 실점을 당하는 모습을 또 보여주면서 고민이 깊어지겠네요. 경기 끝나고 안필드 관중들의 야유가 이해가 가던....
토트넘은 이제 이번 주중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3골차로 뒤쳐진 가운데 챔스 16강 2차전 홈 경기를 펼치고, 리버풀은 갈라타사라이에게 1골차로 뒤쳐진 가운데 챔스 16강 2차전 홈 경기를 펼칩니다. 토트넘은 바로 주말 리그 맞대결이 순위가 인접해있는 노팅엄과의 홈 경기라 그 경기에 사활을 걸어야 할 것 같고, 리버풀은 챔스는 홈에서 1골차라 충분히 뒤집을 수 있지만 문제는 최근 보여주는 흐름과 경기력이 좋지 않다는 점이겠네요. 주말 리그 경기에 브라이튼 원정을 떠나야 한다는 것도 부담되겠고요.
토트넘, 노팅엄, 웨스트햄 등이 얽힌 강등권 경쟁이 앞으로 치열할 것 같고, 챔스 티켓 경쟁은 빌라, 리버풀, 첼시 이 세 팀이 최근 페이스가 좋지 않아서 역시 앞으로 치열할 것 같습니다. 순위표 보니 은근슬쩍 브렌트포드가 챔스권에 가까워지고 있는것도 변수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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